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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근혜님

작성자503508|작성시간17.03.10|조회수547 목록 댓글 0

이렇게 부르게 돼서 죄송합니다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나든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는 천주교 신자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신앙인의 한사람으로 

님께서 대통령이 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라와 님을 위해 

하루도 거름없이 묵주기도 중에 한 단 씩 우리 주님께 바쳤습니다

그 마음은 변치 않을 것입니다

이번 탄핵 전원 일치 인정은 불가피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가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악독한 자들의 손을 들어 줘야 했을 것입니다

선량한 백성은 받아들일 수 있으나 사악한 무리들은 

절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동을 일으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죄는 하늘이 물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잡아 죽인 동족이 후대에 어마어마한 댓가를 치뤘듯이 

양파처럼 까도까도 하얀 

죄없는 대통령의 국정을 죽인 댓가는 물론 

조작극으로 선동한 무리들은 그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치룰 것입니다

국민들은 갈라질 것이며 나라는 수난을 겪을 것입니다

성직자들이 타락하고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이 부정부패에 찌들어 있는 것을 

님께서 희생양이 되시어 하느님의 자비로운 분노가 이 땅에 내린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느님을 떠나 방황하는 님을 검은 손이 유혹했는데 

그것을 막을 수 없었던 가톨릭 교회 역시 그 댓가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새틀을 짜셔서 

결코 나라가 멸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제 교회는 진실로 하느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님께서도 예수님 품으로 돌아오시어

아버지이시고 어머니이시고 오빠이시고 애인이시고 친구이시고 

최고의 상담가이신 예수님께 상의하시면서 

남은 삶을 평안하게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동안 우매한 국민들을 위하여 너무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죽어도 잊지않겠습니다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 그대로 

자유 대한민국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요

영육간의 건강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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