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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무궁화는 꺽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우화가 있습니다.
옛날에 100마리의 원숭이 마을이 있었답니다. 애꾸 원숭이 99마리와 두눈박이 1마리가 살았는데 어느날 누가 병신인지 투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99대 1로 멀쩡한 한마리가 병신으로 판가름 났다고 합니다.
현실은 제정신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 속에도 그저 아무렇지 않게 바라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참담해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힘을 내는 것이죠.
허구를 가지고 치열하게 싸우지만 중요한 것은 숨어 있으니까요. 숨은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생의 묘미인 것 같아요.
무궁화는 강인하여 꺽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디 용기를 내시어 소중히 마음을 돌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유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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