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누리가 유난히 밝고 아름다워 더욱 슬픕니다
지인을 만났는데 님을 사랑하는 어떤 사람이 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만나고 싶다고 전해 주어 마음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만나 님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면서 좋은 마음을 갖고 싶었습니다. 비난과 욕설과 저주가 난무하다 보니 세상은 더욱 그 악한 기운을 받아 험악해져갑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 조차 입으로 죄를 짓고 있습니다
계신 곳에서 우리 국민들을 위하여 우리 하느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믿습니다 님께서 얼마나 나라를 사랑하는지
절대로 나쁜 짓을 할 분이 아님을... 만일 우리 주 예수님을 마음으로부터 떠나셨다면 방향을 돌리시어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그 십자가 아래 엎드려 간절한 마음으로 청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마져 끄지 않으십니다 저는 기도합니다 새벽마다.. 님께서 하느님께 돌아오시도록.. 그러면 하느님께서 반드시 좋게 이끌어 주십니다 대통령이 되시고부터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했는데 이런 사태가 벌어져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하느님 이름으로' 밖에는 해독이 안 됩니다.하느님께서 님을 사랑하시어 부르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하느님을 떠나서 어찌 기쁘겠습니까 안 기쁘니까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기고 그것이 누적이 되어 결국 헤어나올 수 없는 일을 겪게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록 외면당한 상태이지만 '어찌하여 이지경까지 이르렀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빕니다 그동안 애많이 쓰시고 바르게 사시려고 앴고 조국과 국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살아오셨습니다 받아를이기 힘드시지만 '하느님 이름으로' 이해하셔서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애쓰시고도 이런 일이 일어나서 저는 가슴이 미어지는듯 슬픕니다. 갇혀있어도 자유로운 영혼이 있고 갇혀있지 않아도 불편한 영혼이 있습니다.사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건강 보존하시고 잘 견디어 내시어 좋을 날 맞으시기 기도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