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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2月의 홍매화

작성자영란|작성시간19.02.15|조회수28 목록 댓글 0

[봄을 알리는 2월의 홍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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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세찬 바람결에

몸살 앓던 나뭇가지

님 오는 소리에 말문 연다

해맑은 날에 벙글어 웃음 짓는다

시리디시린 뿌리

달작지근한 수혈 마시더니

몸 단장에 저리 바쁘다


빈 가지에 앉았던 추억은

하르르 뒷걸음치더니

어느새 비집고 들어와

실눈뜬 바람결에 와락 안긴다

초록 입혀 붉은 꽃망울

터뜨리니 저리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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