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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욜,서청대 평택 여행기◇

작성자영란|작성시간19.02.18|조회수52 목록 댓글 3

하늘엔 별들이 반짝거리는걸
보아하니,오늘의 날씬 청명한
날을 예고 하는군여,여전한
차가운 공기를 안고 일요일의
여행을 나서봅니다.전동열차를
타고선,이젠 열 두어 정거장만
가면 날이 훤해 지네예,텅-빈
객차안 조용한 분위기와
따뜻함을 더해주니,아늑한
침실인양,다들,절로 눈꺼풀이
닫히나 봐여.

동작대교를 건널땐,햇님이
휘영청 아파트위로 솟아올라
맑고밝은 아침을 열고유ㅡ
인덕원을 거쳐,서청대에도착
후문 윗쪽에올라 문안드리매,
08시 22분,평소보다 몇분일찍
도착,얕은 병풍처럼 둘러처진
산자락 땜인지,집을 나설때의
차가움은 달아났군여,잠시
머물다,윗 주차장 양지바른데
자릴잡고,밀린 카톡을 열어
봄써,조금은 여유로운 시간
까지 가져 봅니다만...

조금 있다보니,오늘도 야간
근무하고 퇴근하던, 류 계장이
멀찌감치서 차를멈추고 보는것
같더이,걍 가는군여,좀전 위에
올라갔다 왔다고 또,시빌거나
했더만... 한참을 일광을하다,
손이시러 대기실에가서,자판기
커피한잔 마시고있는데,친구가
카톡으로 평택가게되면,같이
가잔다 하기에,오늘은 서청대
여행만 하고,일찍 들어가 쉴려
했지만,뭐ㅡ간다하고 평택역서
만나기로...

해서,오늘은 좀더 일찍,09시
40분에 서청댈나와 평택으로
출발해서,11시20분경 평택에
도착,15분여 기다리니 친구가
와서 다른 한분과 동행하여,
20번 버슬타고선,캠프험프리
스에 도착하니,12시가 조금 넘었네요,우선 부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곤,^차이나아웃^
피켓을 목에걸고 조금큰 성조길
들고,아직은 집회시간이 안되어
소수의 사람들과 늘어서서,각자
태극기와 성조길 손에손에 잡고
나름데로 휘날리고 있었구여ㅡ

여긴,바람분지라 바람이 많이
불어오니 태극기,성조기가 절로
찬란하게 휘날리고있어 보기가
참! 좋습니다.강북종수님도
늦지않게,대형태극기와 성조길
갖고 오시어,매달고 하다보니,
시간이 되어선,지난주 보담은
조금더 많은분이,휴일을,보국의
일에 바치는 숭고한뜻이,세월이
지나면 분명,주머니속의 송곳
처럼 들어나겄지요?감ㅡ쏴요~

바람은 좀더 불어오지만,
게의치 않고들 열심히,차이나
아웃과, 땡큐!아메리카! 또는
땡큐!유에스에이! 를 외치면,
땡큐!코리아! 아님,한국말로
수고하십니다!고맙습니다!
하고,보답의 답롈 해 줍니다.
글구,손도 스스럼없이 흔들어
주기도 하구요ㅡ

그러니,시간은 금방 갑니다.
오후 3시가되여,매번 그렇듯,
둘은,중도에서 이탈하여 서둘러
평택역에서,3시37분발 급행을
타고 집으로오면서,오늘여행
잘 마쳤습니다.감사 합니다.
2019년 02월 17일.

서청대 2층까치집이 태양위에 앉았네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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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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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영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2.18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如心(여심) | 작성시간 19.02.18 ^*^
  • 답댓글 작성자영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2.18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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