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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산악회

위장병 원인을 알면 치료가 보인다

작성자곡우 조순배|작성시간22.08.01|조회수34 목록 댓글 0

 

위장병 원인을 알면 치료가 보인다


위장이 아프면 고통은 물론 여러 합병증이 심하게 옵니다. 신체의 대부분의 혈이 위장을 통과하는데 전신에 혈류가 장애를 입고 심장이 위장을 돕기 위해 피를 대거 내려보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장이 아프면 얼굴은 하얗게 변하고 우울증까지 와 세상이 온통 캄캄해져 슬프기만 합니다. 위장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조금 경험자가 되었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 적어 볼 테니 참고하시고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배가 냉할 때 - 위장은 음양이 맞아야 건강하다. 너무 차도 뜨거워도 안 된다. 배가 차면 위 기능이 약할 뿐 아니라 몸의 독소와 지방을 처리 못해 위를 비롯하여 전신에 암이 발생할 것이다. 복부노출, 찬물이나 진한녹차 열대음료 등을 조심한다.


2. 너무 온할 때 - 양체질 경우 뜨거운 음식물, 인삼 등을 조심한다. 물을 과음하면 배가 냉해지고 부족하면 배가 온해진다. 이 점을 이용하여 자기 체질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뜨거우면 위산과다로 위염 위궤양 나아가 위암 췌장비장암이 생기고 너무 냉하면 소화불량 위무력증 등이 생긴다. 음인에게는 온에 속하는 찰밥이 위장에 도움이지만 양인에게는 위를 헐게 만든다. 나에게 좋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3. 간장의 강약 시 - 간이 강하면 담즙분비 과다로 위가 헐게 된다. 이때는 간장에 좋은 신맛식품을 피하고 매운 것을 먹는다. 반대로 간이 약하면 담즙분비가 적어 소화불량에 걸린다. 이때는 신맛식품을 먹어줘야 한다. 흔히 위장에 해로운 줄만 알던 신맛 매운맛이 신비하게 위장치료제가 되는 것이다.


4. 심장이 약할 시 - 심장은 위장을 위해 태어난 장기처럼 행동한다. 그러므로 너무 약하면 위장의 기능도 약해지게 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낫지 않는다면 심장을 살펴라. 그래서 위장만 치료하려들지 말고 심장에 도움이 되는 수수 익모초 커피 같은 쓴맛식품을 먹어야 한다.


5. 무절제 - 간식, 야식, 무절제는 위하수 위산분비 과다를 불러온다.


6. 자극성 - 거친 음식을 잘 씹지 않거나, 특히 신 것을 조심한다.


7. 스트레스 - 신경성 위장장애는 분노, 근심, 슬픔, 두려움 등의 감정의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근심, 분노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간의 기운을 뭉치게 하고 간은 근육과 관계되어 있어 인체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특히 위장근육을 뭉치게 한다.


8. 속식 - 급히 먹으면 체하거나 담적이 생긴다. 그래서 위벽이 두껍게 뭉치게 되며 염증이 생긴다. 배를 눌러보면 돌판처럼 단단하다. 엎드려 배 아래 둥근 공 같은 것을 넣고 풀어준다.

9. 복근염 - 운동을 심하게 하여 복근이 뭉치거나 염증 날 때 위장병이 생기는데 복근을 치료하기까지는 위장약 효과가 없다. 갈비 밑부터 시작하여 배의 근육을 눌러본다. 수년간 고생할 수 있으나 통증크리닉에 가면 간단히 해결한다.


10. 화상 - 소화기가 데어 염증 난 것은 잘 낫지 않는다. 한국인은 뜨거운 것을 좋아해서 소화기가 화상을 입는 수가 많지만 의사들의 인식이 부족하여 화상 개념으로 치료해 주는 경우가 드물어 안타깝다. 식도가 데일 때는 목이 근질근질하며 꽉 막힌 듯하고 식도가 부어 좁아져서 자주 체하게 된다. 알로에 오이 감자 등을 생으로 먹고 일부는 볼에 넣고 있으면 식도염이나 위염치료에 신속하다.


11. 폭식 리듬파괴 - 폭식하거나 때의 구별 없이 먹을 때 위장병이 생겨난다.


12. 강산성 및 강알카리 식품 - 강산성 식품은 위벽을 헐게 만들고 강알카리식품도 위벽을 헐거나 트림이 나며 소화를 방해한다. 물은 자연에서 난 깨끗한 약알카리수여야 한다. 위산과다로 위벽이 궤양이 되었을 때는 일시적으로 강알카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13. 맞지 않는 음식 -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속이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된다. 음식이 소화가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몸에 맞지만 평소 먹지 않던 생소한 음식은 소화가 안 되는데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14. 극단적 식이요법 - 단식이나 금식을 시행할 때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금식할 시 밤에만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끝나고는 보호식을 꼭 실시한다. 음양식을 처음부터 강하게 하다 위장을 버리는 수도 있다. 특히 양인은 주의해야 한다.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극단적 다이어트 경우 위장을 상하기 쉽다. 특히 식초나 고추 같은 다이어트는 위험하다.


15. 독한 약 - 독한 약을 먹을 때 위장이 상하기 쉽다. 감기약을 먹으면 더 고달프므로 먹지 말고 운동이나 식품 등 면역으로 이기도록 한다. 무공해 소독수를 만들어 콧속에 분사 흡입하면 감기바이러스는 죽는다. 술은 위벽을 얇게 하고 헐게 한다.


16. 헬리코박터균 - 이 균(아래 사진 참조)은 위염 위궤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치료제도 좋지만 비타민C 프로폴리스 등도 좋은 결과가 있다.


17. 변질된 음식 - 식중독은 12-24시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죽는 아주 무서운 병이다. 필자의 조부께서도 잔치집 다녀온 후 밤새 설사하시다 운명하셨다는데 그게 식중독인 것이다. 이 때는 1-2수저 숯가루를 물에 타서 1시간 간격으로 마시면 신속하다. 대개는 1-2회에 낫지만 상태가 위독할 시는 여러 차례 먹도록 한다. 처갓집 온 동네가 잔치집 음식으로 식중독에 걸렸을 때 장모님은 제 말 대로 하여 혼자만 병원에 입원하지 않았다.


18. 당분 부족 - 위장병은 당분을 너무 안 먹어서 생긴다. 위장 췌장 비장은 한 통속인데 모두 단맛을 영양으로 삼아 건강하는 장기다. 그런데 지나치게 당분 절제나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면 아주 망가져서 췌장은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할 정도가 된다. 당뇨병이 있다면 꿀물이나 설탕물을 짊어지고 마시면서 등산하면 고혈당도 되지 않고 췌장도 낫는다. 위장이 아프면 꿀을 먹어라. 처음에는 쓰린듯하나 신속하다. 몇 년전 암싸카페 80노모가 꿀밖에 먹은 것이 없는데 더 이상 암이 자라지 않는다고 해서 얼마 전 쪽지로 물어보니 지금도 생존해 계시고 더 자라지 않는다고 하신다.


19. 식후 눕기 - 식후 눕게 되면 가슴 통증이나 변비 등 소화기 질환을 부르는 지름길이 된다.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식도염 등 각종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사과 같은 간에 좋은 음식을 먹은 후 누우면 급성위장병이 오게 된다. 수험생에게 밀가루 음식 등을 먹이면 잠이 와서 공부하지 못한다. 위장에 좋은 단맛식품이 정신을 맑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한다.


20. 물 말아 먹기 - 특히 몸이 찬 음인들은 밥에 물 말아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씹지 않아 타액이 섞이지 않고 위산은 희석 되어 소화불량에 걸리게 된다.


21. 제산제 처방 - 헬리코박터균은 산성에 약하다. 그런데 위염과 위궤양이 있다 하면 병원에서는 통상 재산제를 준다. 위궤양 치료는 일시적이고 헬리코박터균이 춤을 춰 더 큰 위궤양과 나아가서는 근본치료가 되지 않아 위암까지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우유 역시 일시적으로 위벽에 좋은 듯하나 나중에는 더 쓰리게 한다. 우유는 알칼리성이라기보다는 중성에 가깝고 게다가 우유 속에 있는 칼슘 성분이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22. 각종 탄산음료 - 콜라 같은 탄산음료는 뼈도 녹는 강산성이라 일시적으로 소화를 돕지만 위장에 해를 준다. 특히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 기능을 약화시켜 위산을 역류시키며 음료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칼슘 부족을 유발시킨다.


23. 인스턴트 - 하숙하면서 라면만 먹던 아이가 위장이 얇아지면서 결국 터져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도 라면은 비교적 나은 편이다. 공장 제품은 화학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24. 구부정 자세 - 식사 시에 허리를 펴면 체하지 않는다. 평소에도 자세가 좋으면 위장이나 간장 등의 눌림이 없어 병이 오지 않는다. 여인들이 허리를 가늘게 하려고 압박 벨트를 매는 것은 살려는 짓이 아니다.


25. 척추신경 눌림 - 견갑골 사이 흉추 6-7번 등뼈가 비틀어지거나 신경이 근육에 눌리면 만성 위장장애가 온다. 굳은 등 근육을 마사지나 낮은 베개를 아래에 넣어 풀어주도록 한다. 이 때 10분 이상이 넘어가면 안 된다. 기타 위신경과 관련된 부분을 풀어준다.


26. 담배 술 - 담배를 최고 소화제로 아는 애연가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니코틴 중독증상일 뿐 실제로는 오히려 속을 더 버리게 된다. 니코틴은 위 점막을 공격하는 공격인자 분비나 독성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방어인자인 '프로스타글라딘' 분비를 억제한다. 술을 좋아하면 위장을 상하게 된다. 처방은 금연 금주 뿐이다.


27. 식후 운동 - 심한 운동은 위장을 쳐지게 하여 기능이 약화되며 심장이 부담 받아 마비가 올 수 있다.


28. 운동부족 - 그런가 하면 운동부족으로 위장병이 올 수 있다. 식후 가벼운 산보는 소화를 돕는다. 누웠을 때도 복부 마시지를 해 준다. 오장육부는 대개 복부에 그 증상이 나타난다. 자주 복부를 손바닥으로 흔들고 문질러 마사지하면 좋다.


29. 지나치게 단백함 - 기름진 음식을 먹었더니 위가 편해지는 경우 평소 너무 단백한 식품을 먹어 위장병이 왔다는 증거다. 특히 위에는 쇠고기가 좋다.


30. 췌장의 원인 - 췌장에 병이 들면 상복부의 불쾌감 혹은 통증이 있고 등 뒤로 아픔이 퍼지기도 하며 소회장애 및 입맛이 없고 구역질과 구토가 나며 당뇨의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상복부를 눌러 아픈지 살펴본다. 주먹을 쥐었을 때 둘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 끝이 닿는 손 바닥을 눌러보면 통증이 온다. 치료는 위장치료와 같이 신맛을 피하고 단맛을 먹되 인슐린이 필요 없이 세포에 흡수 되는 꿀을 먹으며 손 바닥 통증 부위에 뜸이나 벌침을 놓는다. 불린 생콩과 죽염을 먹으면 췌장이 회복된다. 생콩은 쥐실험 경우 췌장을 3-4배나 키우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고 한다. 혈당과 혈압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단맛을 조금씩 조금씩 사용하면서 운동에 힘 쓴다.


31. 좋은 약 - 된 밥을 물이 되게 씹어 먹는 것보다 좋은 위장약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씹다보면 달콤하여 넘어가려는 유혹 그것을 이기는 것이 문제다. 100번씩 씹어보라. 감자즙이나 양배추나 당근즙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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