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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국전위 사건을 통해서 본 간첩들의 놀이터, 한총련

작성자푸르른 솔|작성시간05.07.31|조회수122 목록 댓글 1
구국전위 사건을 통해서 본 간첩들의 놀이터, 한총련

제목이 자극적인가? 써놓고 보니 좀 그렇다. 그러나 이해하자.

좋게 말하면 안되는 놈들에게는 신사적으로 말해줘야 할 이유가 없다.

탁 까놓고 말해 "너희놈들 간첩이지?" 하면 기분 좋을 놈 하나도 없다.

먹던 숟가락도 도로 쳐놓고 밥 상 뒤집을 놈들에게는 아마 그럴 개연성이 더 높아 보인다.

혹자는 말할 것이다. 아무려면 그러겠소? ㅋㅋㅋ

맞다. 아무려면 그러겠냐..

바로 이런 우리의 관대함이 제2의 베트남 꼴 나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고의 선상에서 더러는 북한놈들에게 공작금 받아다가 앞마당에 파묻어 놓고

독약앰플과 권총을 소지한 분도 자신은 간첩이 아니라 "통일인사"라고 떠벌이고 다니는

아주 한심한 세상이 와 버린 것이다.

 

독일 같았으면 이런 인간은 최소한 사형이다.

89년도에 서경원인가 하는 의원나리께서도 몰래 입북하신 후 친히 김일성을 알현하시공

하사금까지 받아쳐드셨던 모양이다.

그 돈 중 (엄밀히 말하면 공작금)의 일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으로 흘러갔던 것 같으나

김대중이 한사코 부정하고 있고 돈의 성격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받은 것이라

유야무야 넘어갔던 적이 있었다. ( ㅡ.ㅡ;; 이런 닝기리.. )

 

문제는 이런 썩어빠진 작자가 "민주화 인사"입네 또는 "통일운동가"네 하며

이라크 파병 반대시위도 하시공 군인들을 상대로 "안보"강연도 하신다니

참 세상 볼짱 다 본게 아닌가 하는 아주 처연한 생각도 들더만.

이게 어디 필자만의 생각일까?

꼴에 여중생 범대위 고문이랍시고 지나가는 멀쩡한 미군에게 시비를 걸다가

뒤지게 얻어맞았다던데..(자그마치 전치 5주..ㅋㅋㅋㅋ)

아이고~ 한심한 이 대한민국.

 

암튼 이 글을 보고 열받아 오장육부가 벌렁거리는 한총련 아재아들..

수구언론과 공안당국의 조작된 자료네 뭐네 할 것이 아니라...

대체 얼마나 밥처먹고 할짓이 없길래 이런 해괴한 음어(암호)나 만들어

이북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민족애를 과시하냔 이말일시.

조총련이 느그들 안방이가?

 

필자가 학교다닐 때는 하루가 멀다 않고 공안 사건이 밥먹듯이 일어날 때였지.

임수경인가 뭔가 하는 아새끼 하나가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더니

갸 데리러 간다던 문규현이란 신부가 저쪽 핏대죽도 못먹은 이북 대학생 놈들하고 장단맞춰

 "노태우 정권 타도하고 미제를 박살내자"며 아주 국민들이 진저리를 치게 만들곤 했었어.

 

문익환인가(문성근 애비) 하는 목사가 밀입북해서 "존경하옵는 김일성 장군님" 머 어쩌고 한 건

그나마 애교였다고 봐.

암튼 이놈들 가뜩이나 공안정국 사태를 몰고와서 국민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더니

이석씨 치사사건, 동의대 사태 등으로 인해 회복불능의 타격을 받게 되지.

 

이때쯤 터져나온게 구국전위 사건이야.

누가 잡았냐고? 누가 잡았을거 같애?

문민정부 들어서 물렁물렁해진 안기부? 나또 풀어진 기무사? 경찰? ㅋㅋㅋ.

아니지 아니야. 다 틀렸어.

 

바로 누군고 하니... 한총련 학생들이 "민족의 반역자"라며 이를 바득바득가는

"황장엽" 선생이란 말이당..

최근 10년동안 우리나라 경찰들이 잡은 간첩은 다 이 황장엽 선생의 입에서 리스트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서가지고 잡은거지.

안재구도 그렇고 김낙중, 이선실, 송두율,무하마드 깐수(정수일) 등등..

북한 로동당 서열 몇위 하는 거물급 간첩들은 아마 황선생이 없었더라면 지금도 버젓이

이 대한민국 땅을 활개를 치고 다녔을거란 말일세.

 

하긴 뭐 김대중이가 대통령 되고 나서 이런 저런 명목의 특사로 다 풀어주긴 했구만..

아마 간첩을 잡아놓고도 저렇게 쉽게 풀어주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이야.

 

어쨌든 자~ 얘기를 다시 구국전위로 돌아가자구.

구국전위를 일망타진한 것은 황장엽 선생의 공로가 컸다는 거 다시 한번 밑줄 쫙 하길 바라공

어쨌든 이 구국전위 사건을 통해서 북한 간첩새끼들이 어떻게 학원가와 노동계에 침투하는지

그 실상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지.

 

노동계까지 거론을 하면 얘기가 무진장 길어지니까..

내일 출근해야 하는 이 필자의 입장도 헤아려 주길 바라며..

우선 여러분들은 다음의 그림을 보도록 하지.

이 피터가 하루종일 낑낑대며 손수 그린 챠트니.. 칭찬들 많이 해주더라공.

 

<그림 1.>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한 구국전위의 대학가 운동권(NL) 침투 개요

 

 

이해하라고 그림을 그려놨는데 오히려 어리 버리한 친구들을 위해 좀더 쉽게 요약해서 말해보겠다.

안재구란 양반이 조총련 아재들에게 공작금을 받아 구국전위를 결성하고 전대협 동우회를 측면지원하여

전대협과 한총련 지도부를 장악해가는 과정을 위 그림은 보여주고 있다.

 

사실 얘네들은 안재구가 뭐하는 양반인지 왜 자기들에게 거금을 아낌없이 써가며

조직을 밀어주고 땡겨주는지 의심한번 안해본 똘빡들이다.

안재구는 구국전위를 구국전위는 전대협 동우회를 전대협 동우회는 전대협이나 한총련을

요런식으로 장악해 가면서 김일성의 주체사상 따위를 "민족민주 민중민주주의"혁명이네 뭐네 하며

포장만 바꿔가지고설랑 그럴싸하게 퍼뜨려갔단 말이시.

 

그당시 유행했던 김일성 주체사상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조직만해도 "남도주체사상연구회",

"한라주체사상연구회", "참길주체사상연구회"등이 있었다.

얘네들은 91년 이후 지방의 노사분규 현장에서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96년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 표면적으로는 그렇다는 이말이다.

 

위 그림에서 보다시피 전대협 동우회의 파워는 막강해서

학교를 졸업하고서도 지속적으로 한총련 상집이나 조통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작년에 서총련에서는 나이 많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상집들을 공개하거나

숙청하자는 얘기가 뜬금없이 터져나와 한동안 시끄러웠던 적이 있던 것을 감안하면

전혀 근거없는 얘기는 아니니 한총련 아해들은 열받지 마셩.

 

어쨌든 이 막강한 전대협 OB 출신들의 모임 "전대협 동우회"가

구국전위 안재구의 조종에 놀아났고 결국은 한총련 전체가 이들 손에 놀아났다는 것은

학생운동의 순수성이 얼마나 심각하게 오염되어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더욱이 한심한 것은 이들 틈에 꼽사리 끼어 얼굴마담이나 하던

당시 전대협 의장 임모씨가 지금은 국회의원이 되어 "국가보안법"폐지에

혈안이 되어있는 상황을 보노라면 장차 이 나라가 어찌되려고 이 모양인지 심히 우려스럽다.

 

다음은 공안당국이 입수한 구국전위의 강령과 사업방침, 대북한 보고서 등을 요약한 자료이다.

 

▷「조직」 하반년도 사업방향(93년 9월)◁

  "범국민운동연합"의 핵심부분을 이루게 될 "전국연합"의 구성단체들인 "전로협", "전농", "한총련", "전교조" 등을

  실력있는 조직으로 다져나가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현대그룹사의 파업투쟁을 조직이 직접 배후지도할 수 있게된 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입니다.

  조직의 지역당 지도부들이 직접 합법적 대중단체를 장악하여 통일전선적 방법으로 변혁운동을 지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자면 이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노동운동권과  "한청협", "한총련", "한과청"을

  완전히 장악해야 합니다.

 

 「한총련」에 대한 배후지도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도록 지도했으면 합니다. 진호동지를 비롯한

  조직성원들이 하고 있는 유리한 조건에서 매 시기 운동방향을 잘 제기해주어야 합니다.

  조직이 전국로동운동을 장악하는데 힘을 집중해줬으면 합니다. 서울, 원주, 포항 등 여러지역과 부문의

  로동단체들이 로동운동 중심부에 뚫고 들어가 전국로동운동을 완전히 장악하는 방향에서 사업을 적극 밀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핵심 성원들이 직접 대중단체를 걷어쥐고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혁명군중으로 묶어세우는 데 총력을 기울여

  가까운 기간에 「전국로동자대표회의」 「한청협」 「한총련」 「현총련」 「전농」 등 큰 덩어리 단체를 혁명적인

  대중단체로 전환시켜 우리 당의 영도권내에 포섭하는 전환적인 전투를 벌여 나가야 합니다.

 

▷현대그룹 파업투쟁에대한 평가(93년 9월)◁

  모든 현지 조직들은 로동자들의 대중투쟁을 좌우경 편향없이 잘 이끌어나가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계렬사 차원에서

  해결될 문제와 그룹차원에서 해결될 문제를 명확히 갈라서 제기하고 투쟁하도록 하며 "현총련"을 적극 내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로동운동단체들의 힘만으로는 적들의 탄압공세를 돌파하기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반" 정부

  정치권과의 련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구국전위 창립선언문◁

  우리 혁명의 전취 목표는 현식민지 파쇼 통치제도를 타도하고 자주적 민주정권을 수립하여 조국의 남반부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조국의 남녘땅에서 주체혁명 위업을 실현해나가기 위하여 일심일체로 뭉친

  김일성, 김정일주의 정수분자들이며 우리 혁명을 승리의 종착점으로 이끌어갈 지휘핵심들이며

  민중의 전위부대이다. 구국전위 조직은 민중이 주인으로 된 새사회를 건설하며 우리의 창당을 세상에 선포하고

  그 횃불을 주체의 향로봉 위에 높이 올린다.  

 

▷구국전위 강령◁

  미 제국주의 식민지 통치를 청산하고 자주적인 민주정부를 수립한다. 현 파쇼 독재체제를 소탕하고 남조선 사회에

  전반적이며 완전한 민주주의를 실현한다. 영구분열 정책과 흡수통일론을 배제하고 민족 주체역량에 의거하여

  통일적 중앙정부를 수립하는 것으로써 민족지상의 대업을 완수한다.

 

▷구국전위 규약◁

  규약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적 지침으로 삼고 혁명의 길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할수 있는 소수

  김일성주의 정수분자들로 구성한다.

  구국전위 조직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발전 풍부화시켜 오신

  새로운 노동계급의 혁명적 세계관이며 남반부에서 민족해방 민주주의 혁명완수의 가장 정확한 학설인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이념으로 삼는 주체형의 김일성주의 지하조직이다.

 

▷구국전위가◁

  반세기의 미제 식민지 원한 이 강산에 넘쳤다. 조국의 남녘산과 거리는 해방 전사 피로 젖었다.

  예속의 총칼 파쇼 광풍이 온나라를 휩쓴다해도 일어서는 자주의 민중해방 전선으로 나간다.

  나가자 주체의 깃발따라 조국의 자주 민주통일로 민족해방 민주주의 구국 전선 깃발 아래로 매판 전선 깃발 아래로.

 

〈안재구가 남광민이라는 가명으로 94년 1월 작성한 대북보고문〉(요약)

  ▲ 93년 사업보고 = 지난해의 19405 66511 조직의 사업은 적들의 음모책동을 짓부수고 조직을 튼튼히 보위하며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사업을 계속 진행시켜 나갔습니다.

 

  ▲ 남조선 사회의 정치정세 = 문민정부라는 허울밑에 미 제국주의에 대한 예속화가 더욱 심화되고 특히 통일운동과

                                            노동운동에 대한 탄압은 군사 파쇼보다 더욱 우심하고 있습니다.

 

  ▲ 재야운동권의 정치정세 = 종파와 분열의 극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고립정책에 현혹되어

                                           혁신운동을 위주로 해야 한다는 이론도 있고(김근태의 정치조직 논의 모임).

                                           반북적 이데올로기를 유포하면서 독자적 사회주의 혁명으로 민중해방을 추구한다는

                                           이론(이른바 PD계열의 민중정치연합­백기완 오세철계열)도 있습니다.

 

  ▲94년 사업계획 =「21313 22605 160901 143506」주1) 의 두리에 새세대 청년조직을 묶어 세우는 일을 전개할

                             것입니다. 「전노협」주2)  「한청협」 「정치조직 논의모임」 「전농」 「전국연합」

                            「한국정치단체연합」 「경실련」등 여러 대중운동, 시민운동, 노동운동, 농민운동의 대중운동

                             단체에 들어가 있는「160601 47805 203305」주3) 출신 운동가들을 우리의 노선상에 튼튼히 묶어

                             세우고  또 이들 단체에 파고 들어가 이들을 통해 올바른 정치노선에 서도록 곧추세우고 편향과

                             종파를 극복하고 통일과 연합을 이루도록 할 것입니다.

주1) 「21313 22605 160901 143506」구국전위와 연계된 대학내 이념서클을 뜻하는 음어(암호문)

주2) 전노협 : 현 민주노총의 전신

주3) 「160601 47805 203305」구국전위와 연계된 하부 지하조직을 뜻하는 음어(암호문)

 

 

▷ 인권, 양심수 운운하며 석방운동을 벌였던 한겨레신문 등이 "통일운동가"라 칭송하는 안재구는 누구인가.

 - 증조부 남로당 간부, 6.25때 처형

 - 증조부의 영향을 받아 밀양중학교 시절부터 좌익활동, 46년 제적

 - 60년 고교교사로 재직, 전국교원노조 활동으로 검거, 이른 바 "민중지 사건"

 - 79년 10월 "남조선 민족해방전선(남민전)" 사건으로 구속 기소, 무기징역 선고

 - 88년 12월 가석방

 - 94년 6월 "구국전위" 사건으로 구속, 무기징역 선고

 - 99년 김대중 정권 8.15 특사로 간첩 안재구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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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승리의 그날 | 작성시간 05.08.05 저런놈과 한지붕 아래서는 같이 못살겠다 북에 가서 병신 같이 죽어라 제발 죽어라 더러운놈들 노무현 개자X 노사모 십할X 열우당 좃X은 색X들은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사라져라,...퉤" 더러운놈들 병신놈들아~ 북에 가서 아첩이나 하면서 죽어라!!!!! 제발 죽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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