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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문학방

9月의 상징(象徵)인 국화(菊花)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2.09.04|조회수30 목록 댓글 2

9月의 상징(象徵)인  국화(菊花)

 

 

 

무더위와 시원함 속에

계절(季節)의 변화(變化)를 느낀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가 보다

인간(人間)과 자연(自然)중에

어느 한쪽이 손해를 보면서 베풀고 있는지

염려(念慮)가 되기도 한다

계절(季節)의 변화(變化)를 느끼고 싶었는데

때아닌 태풍(颱風)이 北上한다니

여름으로 돌아가는 기분(氣分)이 들고한다

 

 

그렇지만 어쩌랴

자연(自然)이 주는 재앙(災殃)은 슬기롭게

극복(克服)할 수밖에 없다

태풍(颱風)이 지나가고 난 자리에는

눈부신 가을 햇살이 찾아오리라 본 다

바뀌는 계절(季節)속에 세월(歲月)의 흐름과

삶을 배우는 게 우리들이 다

 

 

저녁무렵에 컴퓨터 의자에서 천장을 바라보며

잠시 눈을 감으니 노란색 국화(菊花)가

아른거린다

가을을 상징(象徵)하는 국화(菊花)가 보고 싶어

밖으로 나갔다

국화(菊花)도 다양해서 저마다 색깔이 있나보다

노란색 국화(菊花)는 실망(失望)과 짝사랑'

흰색 국화(菊花)는 성실(誠實)과 진실(眞實)

그리고 감사(感謝)

빨간색 국화(菊花)는 오로지 당신을 사랑한다를

상징(象徵)한다는 의미(意味)가 숨어있나 보다

 

 

 

내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노란색 국화(菊花)이다

아무래도 젊은 시절에 실망(失望)과 짝사랑을

경험(經驗)해 본 것이 하나의 우연(偶然)

일치(一致)인지도 모른 다

나이 들어가면서 젊은 시절(時節)의 과거(過去)

조용히 잊고 싶다

집안에 비어있는 화분(花盆)에 흔하게 볼 수 있는

노란색 국화(菊花)보다 흰색 국화를 사서 키워보고

싶다

 

 

 

나한테 실망(失望)과 패배(敗北)가 담겨진 꽃보다는

무엇보다 좋은 의미(意味)를 지닌 꽃을 사서 키워야

좋을 듯 싶다

욕심(慾心)을 조금 낸다면

빨간 국화(菊花)도 키워보고 싶은 것은

나는 당신을 매우 사랑한다 라는 좋은 의미(意味)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빨간색이라서 그렇다

화투(花鬪) 9의 국화(菊花) ..... 飛龍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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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곡우 조순배 | 작성시간 22.09.05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飛龍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05 고맙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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