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박사모 문학방

지난것은 모두 추억이 된다

작성자곡우 조순배|작성시간22.09.18|조회수20 목록 댓글 3

 

지나간 것은 모두 추억이 된다 
  
지금 이 순간,
당신과 내가 주고 받은 말 한마디 조차도 
말꼬리가 잘리기 무섭게
과거라는 액자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 평범한 사실이
때론 너무 즐겁게 다가옵니다.
 
귀여운 아이가 있었습니다.
부모는 각자의 일에 바빠
아이에게 약속만 한 채 바람처럼 떠돕니다.
 
이담에 더 잘해줄께,응??
 
세월이 흘러 부부가
이젠 아이와 놀 수 있겠다고 돌아왔을 때 
아이는 이미 커버려 제 친구들 속에 있습니다. 
 
그땐 이미 늦은 것.
부부는 귀여운 아이와 
재미난 놀이도 추억도 기억에 없습니다.
 
세상에는 미뤄서 안 되는 게 있습니다.
나중에 라는 말은 쉽지만
지나고 나면 그땐 그 약속을 지키려 해도
의미가 지워져 버린 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의미는 그래서 소중합니다.
세월을 건넌 후에는,돌이킬 수 없는 
추억도 빈 액자뿐입니다.
 
당신에게
진정 소중한게 있다면,지금 누리십시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간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곡우 조순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18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청천장희한 | 작성시간 22.09.18 부모가 아이에게 나중에 놀아줄게 이 말은 책임지지못할 말인줄 합니다
    농사일이란 바쁠때는 부지갱이도 같이 춤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 약속을 지킬수 없지요
    사람이 바쁘게 살다보면 훌쩍 지나가 버리는 세월
    추억은 먼 훗날 생각이 나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곡우 조순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18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