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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문학방

물여울

작성자청천장희한|작성시간22.09.27|조회수13 목록 댓글 2

물여울

 

장희한

 

물이 여울지는 것은 괜히 여울지는 것이 아니다

그만치 제 속에 무엇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살아오면서 젖고 아팠던 것 옹이로 남아

저도 모르게 나오는 한숨

산다는 것이 어찌 한결같으랴

울고 웃는 생

물처럼 흘러가다 울어진다 웃어진다고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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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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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飛龍 ▒ | 작성시간 22.09.27 요즘 일이 바빠서 늦게 퇴근합니다
    주말에 결혼식이 있구요

    당분간 카페에 접속을 못하더라도
    이해 바랍니다
  • 작성자곡우 조순배 | 작성시간 22.09.28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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