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어쩌나 / 곡우 조순배
불행한 일 만들려고 자주 접촉하여
큰 고통 주며 마음 상처주는 가까운 사이
마음 모를 사람 나쁜처신 하지않고 바르게
살아온 사람
좋아하면 어쩌냐 처 자식 함께하며
행복한 가정 없애고 물 구덩이 찾으려
애쓰는 모습 촛 불에 강풍일세
좋은길 좋은마음 베푸는 고운 정
선한 사람 꼬들겨 상처만 주는 여인
여인 멀리하고 큰 길 택하며 수많은고개
넘고 넘은 사람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도 그리움만 남아
허전하고 밤잠 설치니 건강 해치는구나
추운 겨울 눈보라에 할일 멈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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