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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문학방

약속(約束)의 NOTE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3.01.04|조회수19 목록 댓글 0

약속(約束)의 NOTE

 

 

 

世上이란

내 혼자만 사는 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게 된 다

일상(日常)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람들 사이에는

많은 약속(約束)들이 존재하게 된 다

 

 

가족(家族)이나 친구(親舊)

혹은 직장 동료(職場 同僚)들

그리고

이 외의 사람들과 약속(約束)을 하게 된다

이런 수많은 약속(約束)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증명(證明) 해 주는 듯하다

 

 

만일 자신(自身)의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그 흔한 약속(約束)이란 게

생기지도 않는 다

분명 약속(約束)이 많은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독차지 한다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 해 봐야 할 것은

약속(約束)을 정하기는 쉽지만

그 약속(約束)을 지키는 것이란 너무나 어렵다

내 자신이 약속(約束)을 정하기 전에

분명하게 지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키지 못할 약속(約束)은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본 다

 

 

오래전의 일이다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기 전

직장 동료가 아가씨 소개를 해주던 날 이었다

시간은 오후시간이라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나니 피곤해서

그만 잠이 든 것이다

그만 늦잠을 잔 탓에 서둘러 면도하고 세수 하고보니

약속(約束) 시간이 다가왔다

급한 나머지 택시를 타고서 장소에 도착하게 된 것이다

 

 

약속(約束) 시간과

무려 한 시간 가까이 늦게 도착하니 상대방 측에서

기분이 매우 언 쟎은 모양으로 그냥 나가 버렸다

그 아가씨와

인사만 나누고 뒷모습만 쓸쓸하게 본 것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 다

비록 큰 키는 아니었지만 얼굴이 괞찮아 보였는데

그만 아쉬워 손바닥으로 무릎만 내리친 게 우습기만 하다

 

 

그래서 나이 들어가며

人生이란 무엇인지 배우고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첫 번째가 바로 약속(約束)이 아닌 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사실 작은 약속(約束) 하나 때문에

서로 서운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많은 경험(經驗)을

통해 알고 있다

자신(自身)이 한 약속(約束)들을 끝까지 지킬 줄 아는

경우가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본 다 ...... 飛龍 /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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