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장희한 잎이 다 떨어진 가지 끝에 봉긋이 맺힌 아목 머문 듯 가만히 있어도 포르라니 달라져 보이는 건 내 눈의 시각 차인지 몰라도 벗고 준비하는 나무처럼 설날 초하루 무엇을 다짐해 보는 마음 해마다 있어도 크게 한번 이룩해 보지 못하는 건 웬일일까 한평생 살아오면서 계획하고 실행해 보지 못하는 그런 삶 돌아보는 마음인들 없었으면 어쩌나 하지만 또 오늘 같은 날 아목처럼 맺고 필 것이라 다짐하고 다짐 한다 |
다음검색
설날 아침 장희한 잎이 다 떨어진 가지 끝에 봉긋이 맺힌 아목 머문 듯 가만히 있어도 포르라니 달라져 보이는 건 내 눈의 시각 차인지 몰라도 벗고 준비하는 나무처럼 설날 초하루 무엇을 다짐해 보는 마음 해마다 있어도 크게 한번 이룩해 보지 못하는 건 웬일일까 한평생 살아오면서 계획하고 실행해 보지 못하는 그런 삶 돌아보는 마음인들 없었으면 어쩌나 하지만 또 오늘 같은 날 아목처럼 맺고 필 것이라 다짐하고 다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