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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젖가슴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3.02.02|조회수41 목록 댓글 1

어머니의  젖가슴

 

 

 

요즈음 백화점에 가보면 아기가 있는 젊은 주부(主婦)들이

사용하는 수유실(授乳室)이 설치되어 너무나 편하다.

쇼핑을 하다가 아기가 울면 그곳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할 겸

모유나 우유를 먹이기도 한다.

아기는 하루 중에 잠자는 시간과 모유나 우유를 먹는 시간밖에

없어 보인다.

어린 아기는 가장 많이 웃고 울며 젖을 먹는 가운데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成長)을 하게 된다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 이란 게 자식들은 모르고

세상을 살아간다.

 

 

우리 인간의 여성(女性)을 제외한 짐승을 비교를 해보면 모든

영장류의 암컷은 가슴이 평평하고 어미가 새끼에게 젖을

먹일 때나 약간 부풀어 오를뿐이다.

우리네 여성처럼 평소에도 봉긋한 반구(半球) 형태를 갖고있는

가슴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인간은 짐승과 달리 조금 큰 아기는 두손으로 어머니의

가슴을 두 손으로 쥐고서 젖을 빨아 먹는다

게집녀(女)라는 글자에 점을 두개 붙이면 어미모(母)가 되어

유두(乳頭)를 뜻하니 젖가슴의 품 안에서 아기를 키우며 자식에

대한 사랑을 베푸는 것은 장차 부모 보다 잘되라고 하는 것이다.

 

 

어머니의 가슴에서 해방(解放)이 되기 바쁘게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고통은 앞쪽에서 뒷쪽으로 옮겨져 간다.

귀여운 자식들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하지만 어머니의 어깨와

허리는 여기에서 휘청거리며 세월을 보내게 된다.

늙으신 어머니의 젖가슴을 쳐다보며 혹은 만져보면서

내 자신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을 치고 했는지 마음속으로

되짚어 보는것도 좋겠다.

어머니의 젖가슴은 보기 좋게 하기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며 자식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신(神)이 만들어 주신것 이다.

이것이 부모님의 참사랑이다 ..... 飛龍 /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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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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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飛龍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02 박사모 카페
    문학방 게시판지기 님

    개인의 사유로 자리를 비우시나 봅니다
    저도 시간이 많아서
    이곳에 들어오는것이 아닙니다

    하루빨리 자리에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어느 카페나
    눈팅만 하고 댓글은 아주 인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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