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근혜 대통령님 헌정 시
「비슬산 흰 진달래」 쓴 신혜지 입니다
5년 전, 대구시 달성군 현풍 버스 승강장에
이 시가 걸렸다는 이유로 공격을 많이 받았지요
많이 서러웠지만 우파 여러분들의 사랑도 듬뿍 받았습니다.
그때 찾으셨던 시집이 지금에서야 여러분을 찾아 뵙습니다.
『누부야, 꽃구경 가자』 《시와 반시》에서 출간 되었습니다.
「비슬산 흰 진달래」는 연작시로 등재 되어 있으며
절대 굴하지 않고 대확행을 완성 할 꽃으로 피어납니다.
각 서점과 인터넷 구매가 가능합니다
많이 이용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신혜지올림
비슬산 흰 진달래
신혜지
흰 속살 살포시 드러내
대를 이어 피었네
꽃샘바람 불 때마다
청렴청렴 흔들리며 홀로 핀 눈물이여
붉은 무리 속 피멍 든 순결
꽃의 허물 덮어쓴 아득한 탄핵
구근久勤의 노여움 하얗게
태양을 향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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