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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日本) 여행을 하고서 (3)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3.04.15|조회수41 목록 댓글 0

일본(日本)여행을 하고서 (3)

 

정들었던 오사카 하얏트 호텔에서 이틀 밤을 지낸 후 아침 식사 후

다른 곳으로 관광(觀光)하기 위해서  여행용 가방(Carrier)을

가지고 버스에 올랐다

오사카에서 버스로 한 시간 정도 가니까 나라(奈良)시(市)라는곳에

도착(倒着)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일본(日本)은  오로지 큰 도시(都市)들만 기억에 남는데

나라(奈良)시(市)는 처음 들어보는 곳이다

실제로 가보니 아무래도 작은 도시(都市)답게 우리나라 경주(慶州)처럼

역사(歷史)의 고장인가보다

 

동대사(東大寺) 사찰(寺刹)로 들어가는 입구 공원(公園)에는 사슴들이

많기도 하다

안내 표지판을 보니 나라(奈良)공원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

나라(奈良)의 고장은 동대사(東大寺)에 안 갔다면 헛것을 본 것이라고

할 만큼 독보적인 고찰(古刹)인 듯 싶 다

사찰(寺刹)을 돌면서 기둥을 보니 오래된 나무를 구한 것인지 아니면

나무 여러개를 엮어서 기둥을 만든 것인지 궁금할 정도이다

석가모니 부처가 해탈한 뒤 처음 설법한 곳이 녹야원(사슴공원)이었다니

그것에 착안하여 사슴을 방목한 게 아닐까 여겨진다.

사슴이 어슬렁거리는 정문(正門)인 남대문(南大門)은 이름 그대로 거대한

문(門)이다

그 문 위에는 대화엄사(大華嚴寺)라는 현판(懸板)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점심식사후 버스를 타고 고베市에 있는 국정종(기쿠마세무네) 기념관을

관광(觀光)했다

일본(日本)하면 유명한 것이 바로 정종(正宗)이라는 술이다

영상(映像)을 통해 정종(正宗)이라는 술이 생산되기까지 정성 들여 만드는

과정을 보게 되니 일본(日本)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다

다음엔 국가(國家)지정의 주요 유형문화재인 주요 용구(用具)가 보관된

수장고(收藏庫)를 둘러보고 나오니 입구에 술을 빚는데 쓰였던 물건들이

전시(展示)되어 있었다

일본 술인 사케(청주)의 기원에서부터 제대로 즐기는 법과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수 있는 곳이다

전시실(展示室)에는 시음 코너와 여러가지 맛있는 정종들을 진열해서

팔기도 했다

정종(正宗) 술 한잔을 마셔보니 국내(國內)보다 맛이 좀 다른 것 같다

오래된 역사(歷史)를 가진 속에 품질주의(品質主義)를 내걸고 맛으로

승부(勝負)를 지니는 일본(日本)이 아닌가 싶다  .....飛龍 / 南 周 熙

 

(4편은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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