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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日本) 여행을 하고서(5)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3.04.16|조회수31 목록 댓글 1

일본(日本) 여행을 하고서(5)

 

 

오후에는 오사카 인근의 도톤보리라는 지역을 찾았는데

다양한 음식점과 술집, 오락실 등이 몰려 있었다

도톤보리는 한국 관광객이 꼭 들르는 관광지(觀光地)답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기념품 가게나 온갖 음식점이 다 모여 있어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먹자골목처럼 보여진 다

도톤보리 입구에 있는 제과업체 쿠리코(Glico)의 마라토너

영웅(英雄)의 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建物)은 오래전부터 지켜온 명물(名物)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내가 보는 도톤보리의 명물(名物)이라면 아무래도

가장 눈길이 가게 만드는 인공 수로(人工 水路)가 아닌가

생각든 다

옛날에 물자 수송(物資輸送)을 위해 인공(人工)으로 만든

강물을 개발(開發)을 해서 유람선을 띄우고 하니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나보다

 

좀 늦은 오후 시간에 도톤보리에서 점심을 초밥으로 먹게

되었다

일본(日本)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은 어느정도 맛을 보게되니

웃음이 나온다

입국(入國)을 앞두고 버스를 타고서 오사카 공항(空港)으로

향했다

비록 짧은 여정(旅程)이지만 많은 도시(都市)와 관광지를

돌며 즐거웠던 여행(旅行)이 아니었나 생각든다

간혹 바람이 불고 빗방울도 떨어져 아쉬웠지만 그 후에는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다

입국 수속(手續)을 밟고서 6시 반 비행기(飛行機)에 오르니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만든 다

 

일본 가는 날과 달리 올 때는 날씨가 좋아 비행기(飛行機)에서

바라보는 일본해(日本海)와 동해(東海)의 검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니 시원하다

2시간의 비행 끝에 인천대교(仁川大橋)의 야경(夜景)을 보니까

인천공항(仁川空港)을 다가온 것을 알게 되었다

착륙(着陸)을 하고 수속(手續)을 밟고서 공항(空港)을 나가니

모국(母國)을 밟은 기분이 든다

일본(日本)은 비록 짧은 여행이었지만 여러 관광지를 돌며

추억이 남게 되니 좋았다

 

 

우리가 일본에서 배워야 할 점은 경제 발전사와 현실이다

옛날 건물들을 부수지 않고 보존(保存)하며 기둥을 유지한채

그 위에 새로운 건물을 지은 모습들이보였다

우리나라는 옛 건물 부수고 새로 짓는 것을 좋아한다

비록 과거에 우리 민족에게 엄청난 죄(罪)를 지은 일본이지만

우리가 본받을 점이 많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절과 정직성, 근면성, 애국심은 무조건

본받아야 할 덕목이라 생각한다.

어느 날 우리 일행 중 어느 4자매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반찬이 부족하니 부탁을 했다

반찬을 더 주기 전에 추가 요금을 요구해 주었나 본데 계산이

잘못되었나 보다

종업원이 다가와 바닥에 무릎을 꿇고는 죄송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일본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다 ...... 飛龍 / 南 周 熙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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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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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飛龍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16 박사모 카페도 재미가 없네요
    전부 눈팅만하고
    댓글 하나 달아주는 회원 없구요

    박사모 가입한지 오래되었지만
    재미도 없어
    탈퇴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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