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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地下鐵)의 어느 여성(女性)

작성자▒ 飛龍 ▒| 작성시간23.11.20| 조회수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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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종흡 작성시간23.11.21 아주 오랜만에 전철을 타면 ㅡ
    참 쑥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경로석쪽으로 다가서는데
    앉아있는 사람은 좀 젊은 듯 보이는데
    모르는 체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있습니다.
    그사람이 난처할까봐 다시 돌아서서
    자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요.

    저도 글 써놓은 게 많아서
    시집 한권 내볼려고 했는데
    할멈이 극구 반대를 합니다.

    몇백만원 들여서 책 내면
    누구한테 다 나눠줄건지 ㅡ
    남으면 그 책들은 휴지가 될텐데
    누가 읽어주는 사람이 있느냐고 ㅡ
    그래서 아직도 책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비룡 남주희 선생님 ㅡ
  • 작성자 ▒ 飛龍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2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필집을 내려해도 책을 보는 사람이
    없으니 망설여집니다
    책을 내려면 목돈이 들쟎아요

    댓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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