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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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종흡 작성시간23.11.21 아주 오랜만에 전철을 타면 ㅡ
참 쑥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경로석쪽으로 다가서는데
앉아있는 사람은 좀 젊은 듯 보이는데
모르는 체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있습니다.
그사람이 난처할까봐 다시 돌아서서
자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요.
저도 글 써놓은 게 많아서
시집 한권 내볼려고 했는데
할멈이 극구 반대를 합니다.
몇백만원 들여서 책 내면
누구한테 다 나눠줄건지 ㅡ
남으면 그 책들은 휴지가 될텐데
누가 읽어주는 사람이 있느냐고 ㅡ
그래서 아직도 책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비룡 남주희 선생님 ㅡ -
작성자 ▒ 飛龍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22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필집을 내려해도 책을 보는 사람이
없으니 망설여집니다
책을 내려면 목돈이 들쟎아요
댓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