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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甲辰年) 청룡(靑龍)의 해에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4.01.01|조회수34 목록 댓글 0

2024 (甲辰年) 청룡(靑龍)의 해에

 

 

 

희망(希望)찬 청룡(靑龍)의 해라는 새해 아침이 밝았다

해마다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면 계획(計劃)을 세우고

실천(實踐)하려는 포부심(抱負心)이 넘치게 된다

올 한해는 지나가 버린 작년이 아니길 바래본 다.

동녘에 떠오르는 태양(太陽)처럼 사랑을 걸어두고서

맑은 영혼(靈魂)을 불어넣어 좋은 2024년(甲辰年)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디 올해는 저물어간 해보다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누구나 살아온 날보다 살아 가야할 날들이 많다지만

새해가 밝으니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게 두렵게 만든다.

이것이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 자화상(自畵像)이 된 것처럼

그 속에서 내 자신(自信)을 발견하는 듯하다 .

 

2024년(甲辰年)

 

새로운 한해는

꽃망울을 터트려 봄을 알리는 향기(香氣)로운 꽃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씨앗을 주시어 人香(인향)속에

내 몸과 같이 사랑으로 다독이게 하시기 바래본 다

가난한 영혼(英魂)의 담장에 아름답게 피었다가

향기(香氣)로 감싸며 소망(所望)을 자극함에 마음속 깊은

삶의 희열(喜悅)을 느끼게 하여 주면 좋겠다

 

 

갖가지 열매가 수확(收穫)이 되는 가을걷이처럼

꿈의 결과가 차곡차곡 가슴에 쌓여져 즐거움이 가득 차서

모든 이에게 나눔을 기쁨으로 여기고 살아가게 하는

좋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아주 세찬 바람이 뼛속을 파고드는 시린 추운 겨울날에도

당신의 따스한 사랑 안에서 얼었던 마음을 녹이며

삶의 질곡을 유연하게 가꾸어 진실의 꽃이 피어오르게

하여 주기를 바래본 다

 

2024년(甲辰年)

 

하지만 지금 우리가 체감(體感)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은 듯하다.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경제는 더욱 어려워졌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극복(克服)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올 한해에 이렇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허물 하나없이 다가서는 마음이 귀한 진주(眞珠) 같은

보석(寶石)이 되어 별빛으로 빛나게 하면 좋겠다

아울러 값진 선(善)이 되어 귀한 사랑의 선물(膳物)이

가슴 가득 흘러넘치는 가운데 짙은 여운(餘韻)으로 남게

되는 청룡(靑龍)의 해 2024년(甲辰年)이 되었으면 한다

올해도 건강(健康)하고 행복(幸福)하세요 ....... 飛龍 /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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