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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자(伴侶者)와 반려동물(伴侶 動物) / (上)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4.03.09|조회수12 목록 댓글 0

반려자(伴侶者)와 반려동물(伴侶 動物) / (上)

 

 

 

 

가정(家庭)의 울타리에서 같이 생활하는 부부(夫婦)를 흔히

배우자(配偶者)라고 한다

또한 배우자(配偶者)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반려자(伴侶者)라고

부르기도 해서 비슷하다고 본다

요즘 흐르는 세월(歲月)따라 인구는 줄어들고 독신(獨身)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져 반려(伴侶)라는 말이 어울리게 만드는

세상(世上)이다

 

 

 

오로지 부부(夫婦)만이 반려자(伴侶者)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伴侶動物)도 해당이 된다

반려(伴侶)라는 용어(用語)는 생각이나 행동을 함께 하는 짝이나

동무 혹은 항상 가까이하거나 가지고 다니는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우리 주변을 보거나 나들이하면서 보면 애완견(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만든다

 

 

 

언젠가 내가 나들이를 할 때의 일이다

어느 중년의 여성(女性)이 반려견(伴侶犬)을 목에 줄을 매서 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조금 가더니 반려견(伴侶犬)이 인도(人道)쪽의 가로수 나무

밑에서 그만 배설(排泄)을 한 것이다

그 여성(女性)이 비닐장갑을 끼고서 배설물(排泄物)을 비닐봉지에

담고는 물티슈로 항문(肛門)도 닦아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아무리 봐도 반려견(伴侶犬)에 대한 아주 지극한 사랑이 없이는

아주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뿐이 아니라 부모가 오줌을 싼 어린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모습처럼 보여진다 ..... 飛龍 / 南 周 熙

 

 

( 하편은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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