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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자(伴侶者)와 반려동물(伴侶 動物) / (下)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4.03.10|조회수7 목록 댓글 1

반려자(伴侶者)와 반려동물(伴侶 動物) / (下)

 

 

 

사실 우리 집은 반려견(伴侶犬)을 키우지 않아 모른다

나의 시골 고향(故鄕)에 9순의 아버지가 계신데도 불구하고

반려견(伴侶犬)처럼 하지 못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

혹시 내가 부모(父母)나 반려견(伴侶犬)처럼 지극한 사랑이

없다 보니까 애완동물을 싫어하는지도 모른다

흐르는 세월(歲月)속에 어린 아기와 반려견(伴侶犬) 중에

어느 쪽이 많게 되는지 묻는다면 난처해질지 모른다

 

 

토요일 오후 영등포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차량(車輛)보다

걷기운동을 하기 위해서 한강(漢江)쪽으로 내려왔다

봄 날씨답게 운동(運動)하는 사람들이 많아 너무나 좋은

계절(季節)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앞에 눈길이 가는 것은 어느 젊은 부부(夫婦)로

보이는 사람이 유모차를 끌면서 가는 모습을 보니까

흐뭇해 보인다

혹시 어린 아기를 키운다면 애국자(愛國者)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빨리 걸어서 가까이 가서 보니 유모차엔 아기가 아니라

반려견(伴侶犬)이라 헛웃음이 나온다

내가 그 부부(夫婦)의 얼굴도 보니 30대는 되어 보이는데

출산(出産)은 생각이 없나 보다

 

 

이뿐이 아니다

남녀(男女)가 나이를 떠나 반려견(伴侶犬)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나 보다

어린 아기나 반려견(伴侶犬)이나 나들이하고 집에 들어가면

반겨주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 웃음 속엔 양육비(養育費)도 많이 들어가지만 혹시라도

아프면 병원(病院)에 데리고 가야 한다

그 덕분에 반려동물이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우리의 친구, 우리의 가족이 되기도 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려견(伴侶犬)이 10살이면 사람 나이로 70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은 의학(醫學)이 발달해서 사람이나 반려견(伴侶犬)이나

오래 산다고 한다

사람의 지극한 정성(情性)에 따라 성장해온 반려견(伴侶犬)도

죽으면 사람처럼 화장(火葬)을 하니 말이다

아무리 요즘 세상에 어린 아기를 키우기 힘들다고 하지만

세월따라 반려동물도 늘어나는 만큼이나 어린 아기들도 많이

태어나는 세상(世上)은 어떨까? ...... 飛龍 /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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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청천장희한 | 작성시간 24.03.11 글쎄요 반려견이 너무 많아 문제가 많습니다
    요즈음 젊은이들 사랑을 반려견에 있으니 큰일입니다
    자식을 두면 반려견에 비할바 아닌데 아이는 낳지 않고 개를 키우니 말입니다
    그리고 개를 키우면 양심과 도덕이 있으야 하는데 그놈의 양심은 어디에 팽개쳤는지
    개똥이 산책길에 흔히 볼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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