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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문학방

작성자청천장희한|작성시간24.03.25|조회수20 목록 댓글 1




조지훈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 성근 별이 하나둘 서러지고
촛불을 꺼야 하니 꽃이 지는데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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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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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飛龍 ▒ | 작성시간 24.03.25 청록파 3대 詩人중의 한사람이죠
    좋은 詩 고맙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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