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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문학방

안산(安山) 소래포구(蘇萊浦口)에서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4.03.31|조회수21 목록 댓글 0

안산(安山) 소래포구(蘇萊浦口)에서

 

 

 

주말인

오늘 수원(水原)에서 인천(仁川)방면으로

수인선(水仁線) 전철을 타게 되었다

도시(都市)를 벗어나 교외(郊外)로 나가는 기분이라

자주 이용한다

수인선(水仁線) 전철 그 노선(路線)을 지날때면

협궤열차 생각이 절로 나게 만든다

 

예전에

일본(日本)이 수인선 협궤열차를 부설하면서

소래역(蘇萊驛)을 만든 이래로 소래포구(蘇萊浦口)는

작업인부와 염분을 실어 나르는 배들이 정박하며

더욱 활성화 되었다고 한다

수인선(水仁線) 전철(電鐵)을 타게되면

바닷가의 어시장(魚市場)이 있는 소래포구(蘇萊浦口)와

월곶포구(月串浦口)를 빼 놓을수가 없다

 

소래포구(蘇萊浦口)

어시장(魚市場)을 대충 돌려보고는 참돔 한 마리 사서

생선회(生鮮膾)를 뜬후 식당에서 소주 한잔하게 되었다

낮시간부터 어시장(魚市場)이나 식당에 사람들이 많이도

붐빈다

계절(季節)에 관계없이 찾아도 좋은 바닷가는 언제봐도

좋기만하다

어시장에서 젓갈류 몇가지와 자반 고등어를 사가지고

월곶포구(月串浦口)로 향했다

 

소래포구(蘇萊浦口)와 월곶포구(月串浦口)는 서로 연결되어

걸어서 가도 좋은 곳이다

월곶(月串)의 곶(串)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

한다

그래서인지 전철(電鐵) 월곶역(月串驛)의 지붕은 뾰족하게

만든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전철을 타고

인천(仁川)으로 돌아오니 하루가 저물어 간다

닷새간의 직장(職場)일로

쌓였던 피로(疲勞)가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드는 바닷가가

너무나 좋기만 하다 ...... 飛龍 /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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