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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문학방

7月의 아름다운 아침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4.06.30|조회수15 목록 댓글 1

7月의 아름다운 아침 

 

 

 

6月이가고7月이오는 가운데  장마철이라하여 

폭우(暴雨)가 쏟아진 것이다 

대지(大地)를 흠뻑 적시는 비가오면  좋으련만 

아쉬움이 든다 

올 한해의 절반이요 

무더운 여름철도 절반에 들어서는 7月의 아침이

소리없이 밝았다

7月은 예로부터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고 하는 속설(俗說)이 있어 

견우직녀 달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山)도 정상(頂上)에 숨 가쁘게 오르게 되면

내리막길도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하산(下山)을 해야 한다.

하물며 올 한해도 정상(頂上)에 올랐다가

내리막길로 서서히 내려가니

삶이란 바라보이는 산(山)과 같은 이치이다

 

 

마라톤 선수도

출발지점에서 고통(苦痛)과 싸우며 뛰다보면

반환점에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미 반환점을 돌땐 80% 이상은

내 자신(自身)과 승리한 기분이라고 생각든 다.

세상의 이치도 출발하면

언젠가 되돌아오는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여름이라는 계절(季節)에 무더위와 장마철과

싸우는 게 우리들이 아닌가 생각 든 다

저마다 아름다운 온연(溫然)한 자연의 모습과

벗하며, 여름의 계절(季節)을 보내고 있다.

계절(季節)도 질서를 지키며 찾아오듯

자연(自然)에게 맡기고 마음의 일을 활짝 열고

하반기를 맞이 해야 될 것 같다

 

 

 

아무래도 떠나보낸 6개월이

미련(未練)에 남아 뒤돌아보게 만드는 것은

후회(後悔)와 반성(反省)만이

내 앞길을 가로막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내 고장 7月은

청포도(靑葡萄)가 익어 간다는

이육사 시인(詩人)의 아름다운 시(詩)가 있듯이

아름다운 7月에

새롭게 마음을 다스려 볼 것을 다짐해 본다.

7月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좋은 한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 飛龍 /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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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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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飛龍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30 7月에도
    무더위와 장마철이 반복되는 한달입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좋은 한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7월달은
    보다 많은 댓글을 달아주는 한달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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