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박사모 문학방

가을의 길목에 나들이를 하고 (下)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4.09.09|조회수14 목록 댓글 0

가을의 길목에 나들이를 하고 (下)

 

 

 

 

어깨춤이 절로 나는 흥겨운 전통예술(傳統藝術) 공연이나

전통혼례식장, 가족공원 공연장 등 전통과 관련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싶지만 시간(時間)이 주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세계민속관, 옹기전시관, 탈춤전시관도 있지만

다른 나라 생활 민속 유물도 만나 볼 수 있으니 좋았다

우리 일행(一行)은 그 넓은 민속촌(民俗村)을 돌다 보니

오후 시간(午後 時間)이 지나서 점심을 먹게 된 것이다

전통(傳統)과 현대(現代)가 어우러진 음식(飮食)을 간단하게

먹고 나오며 생각에 잠겨본다

민속촌(民俗村)을 돌아보며 우리 선조(先祖)들의 지혜(智慧)와

생활 모습을 이해(理解)하며 하나의 역사를 배운 느낌이다

또한 문화예술(文化 藝術)을 배울 수 있는 전통 문화체험을

해보니 관람(觀覽)을 잘했다는 마음이 든다

 

 

 

3시가 지난 시간(時間)에 숙소(宿所)인 용인 한화리조트로

출발했다

역시 주말(週末)답게 가족(家族)들과 나들이하는 차량들로

곳곳이 붐비는 모습이다

한 시간 반 정도 차량(車輛)으로 가다 보니 리조트 골프장이

보인다

숙소(宿所)인 리조트 호텔에 도착(到着)하니 한낮의 무더위에

불구하고 차량 들이 많기도 하다

5층인 숙소(宿所)에 들어가 여장(旅裝)을 풀고  밖을 내다보니 

이렇게 좋은 풍경(風景)이 한눈에 들어오니 한 폭의 그림 같은

기분이 든다

한낮에 그토록 뜨거웠던 열기(熱氣)도 저녁 무렵이 되니 시원한

모습이다

 

 

 

 

자연(自然)과 조화(調和)를 이루는 경관(景觀) 속의 호텔답게

야외에는 고기를 구울수 있는 시설(施設)이 갖추어져있어서

좋기도 하다

우리도 어둠이 짙어가는 저녁에 고기와 음식을 가지고 나가서

삼겹살 구이와 소주한잔 하니까 너무나 좋기도 하다

나무가 우거진 호텔과 골프장 주변을 바라보니 불야성(不夜城)을

이루는 모습이 장관(壯觀)이 아닐 수가 없다

가족(家族)과 모처럼 화기애애(和氣靄靄)한 가운데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니 밤은 깊어만 간다

잠을 자고서 아침에 식당으로 향했는데 서양식 메뉴로 정하고

베이컨과 소시지, 스크램블에그, 팬케이크라는 음식을 먹었다

비록 하룻밤에 그친 숙소(宿所)에다 짧은 나들이에 불과하지만

너무나 좋은 추억(追憶)이 될 것 같다 ...... 飛龍 / 南 周 熙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