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신 사랑 하오 (7行詩)
난
초(蘭草)처럼
장미꽃처럼 예쁜 마음으로
오로지
좋은 남편이 되어 주겠다고
신혼여행때
당
신에게
다짐을 한 것이 신혼 초부터
말썽을 피워서 속을 태우게
만들어서
지금도 미안 하오
신
중(愼重)하게 모든 일은
부부(夫婦)가 상의를 하되
내 고집대로 결정을 하여
풍파(風波)를 일으키는 일이 없게 하고
사
랑이란 육체적인 모습보다
부족한 것은 서로 채우고
모든 것은 이해하고
배려(配慮)하는 마음을 가지겠소
랑
군(郎君)과 낭자(娘子)가
서로 모르는 사이에 만나
동고동락(同苦同樂)을 한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그냥 있는 게 아니고
하
늘이
맺어준 因緣(인연) 이기에
좋은 家庭이 되라고 한것이 언제나 높고
푸른 하늘과
깊고 푸른 바다를 생각하게 만든다오.
오
늘도 내일도
당신과 함께 모든 가족과 함께
울타리 안의 가장(家長)으로
가정에
행복(幸福)을 쏟는 좋은 남편이
되리다. .... 飛龍 /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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