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10월 청룡부대와 맹호부대
전투부대가 월남에 파병되었다.
나는 그때 월남 땅 하늘 먼 곳에
맹호부대 용사된 사람과
펜팔이 오갔다
1968년 여름, 월남에서 돌아온
그를 녹향에서 만났다
준수한 모습의
환하게 웃는 모습이
건강해 보였다
이별하던 날의 강둑에서
우수에 젖은 그의 눈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기에….
*참고- 1968년 그때 아버지의 운수사업 부도로 작은언니와 나는
집안을 도와야 했기에 연애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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