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수요일. 오전 5시 30분 기상.
오전 8시에 청암문학 방효필 이사장 박하 주소 받아쓰다. 책 보내주기로 하다.
2주일 전에 청암문학 보냈다는데 나는 받지 못하다.
오전 9시에 아침밥 먹다.
** 오전 10시에 한누리 사장과 전화하다 1년에 4차례 실릴 수 없고 한 번 정도는 빠진다고 함. 지구문학 책 나왔다고 함. 이번에는 연락이 오지 않아 여름호 원고 3명 것 보내지 못하다.
6월 17일 수요일.
*여행과 인생 / 이채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어.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도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어.
인생이 길다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6월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 뿐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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