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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삶

6월 23일 화요일./화성2차아파트에 월세 보증금 3000만원 낸 사람들 이사오는 날. 보라 6월 14일까지 아파트 관리비 내었다고

작성자박하|작성시간26.06.23|조회수2 목록 댓글 0

 

화성2차아파트에 월세 보증금 3000만원 낸 사람들 이사오는 날. 보라 6월 14일까지 아파트 관리비 내었다고 

6월 23일 화요일.

새벽 2시에 잠자고 오전 8시에 기상

<고운 무대 텅 빈 객석>

대성사 김태형 사장한데 주문 받고 글 파일로 받음.

 

최중수씨한테 전화하여 수상 소감 적어 박하 이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다.

30분만에 보내오다.

동산문학 정일기씨한테 전화하다. 어제 허정자씨 수필 보냈다고.

 

안사돈에게 전화하다.

 

아침 겸 점심 오후 2시에 먹고 혈압약과 콜레스테롤 약 먹다

사과 한 개 깎아먹다.

 

6월 23일 화요일.

*6월이 오면/김정자

 

아카시아 향이 멀어지고

여왕이라 굴림하던 붉은 여인도

힘없이 사라질 때

 

저만치에서 연초록으로

기워 입고 오는 그녀의 선

헝클어지며

삭아가는 뼈끝이 애달픈 소리

 

꽃잎을 싸듯 흑백사진 품고

세월은 낙수 져서

중년의 여인이 되어 너털한 웃음은

 

황혼의 앙상불이

씨줄과 날줄로 엮어

보글거리는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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