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연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동자파업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성수동에 있는 K2 정리해고 반대 파업농성장입니다.
저는 비싼 등산장비와는 무과한 사람이다 보니
파업현장에 방문하기 전에는 K1과 K2도 헷갈렸는데
방문해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제는 잘 구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보니 통일광장의 어르신들도 많이 와 계시더군요~
K2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국내 3위업체라고 하는데, 사업도 잘 되어 돈도 많이 벌고 있다고 하는데
자본가가 욕심이 지나쳐 '더 많이 벌려고' 정리해고를 추진했다고 합니다.
정리해고의 요건도 안되는데 무대포로 일을 저지르고 있는 셈이지요~
정말 나쁜 자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2노동자들이 보니 나이도 많은 아줌마, 아저씨들이던데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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