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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철이 아버지의 6월 이야기(동영상)

작성자민들레87|작성시간11.09.28|조회수56 목록 댓글 0

http://youtu.be/K3EHQNqDMME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회장이던 박종철은 제5공화국 말기에 공안당국에 붙잡혀갔다. 공안 당국은 박종철에게 박종철과 함께 학생운동을 하던 선배 박종운의 소재를 물었으나, 박종철은 순순히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물고문을 하여 끝내 1987년 1월 14일 치안본부 대공수사단 남영동 분실 509호 조사실에서 박종철은 숨졌다. 치안본부장 강민창은 "탁 치니까 억 하고 죽었습니다"라는 설득력 없는 해명으로 고문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박종철이 물고문에 의해 사망한 것이 밝혀졌다. 1987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7주기 추도미사 도중 김승훈 신부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의 진상이 조작되었음을 폭로하였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6월항쟁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이 영상은 고문으로 아들을 떠나보낸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님의 이야기이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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