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에 들었으니
양철지붕에 드는 저 빗소리 겨울비구나
한때 밥을 하려고 쌀항아리를 열었는데
쌀대신 슬픔이 가득 차있던 가난이 있었다.
이제 쌀 걱정은 없으나 비가 오고
날이 바짝 추워진다기에
고추대 뽑아 고추잎 따서 나물 해먹으려는데
저거 언제 다 하나
저 고추잎 걱정 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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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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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플로라(徐喜淑) 작성시간 21.11.09 고춧잎으로 뭐 해드시려나요.ㅎㅎ
나물해드셨을까..
고춧잎 장아찌 생각도 나고...
올해 수확이 좀 이른 거 아닌지요!
어느 해 부산에서 돌아와 급히 고춧대 토마토 걷어서 장아찌 담고 하신 게 12월 초인 적이 있어서. 초겨울까지 싱싱한 심원재 식물이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