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1-2-3) 두 가지 이익의 경

작성자율원律願|작성시간26.06.13|조회수12 목록 댓글 0

23 (1-2-3) 두 가지 이익의 경

 

1.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하나의 원리를 닦고 익히면,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

양자의 이익을 성취하는 것이다.

하나의 원리란 무엇인가? 착하고 건전한 것에 방일하지 않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이러한 하나의 원리를 닦고 익히면,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

양자의 이익을 성취하는 것이다."

 

2.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취를 설하셨고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현자는 공덕을 짓는데

방일하지 않음을 찬양한다.

방일하지 않은 님은 현자로서 

양자의 이익을 취한다.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이 있으니,

이익을 꿰뚫어보는 자는 

현자라고 불린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취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

 

수행은

지금의 삶과 미래의 삶을 함께 밝히는 길입니다.

 

오늘의 마음가짐이 내일의 삶이 되고,

지금 반복하는 습관이

미래의 방향이 되기 때문입니다.

 

방일하지 않음이 수행입니다.

방일하지 않으면 탐욕이 줄어들고

습관에 끌려가지 않으며

알아차림이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행은

거창한 결심보다

매일 방향을 잃지 않는 꾸준함에 달려 있습니다.

 

실제 수행 역시나

아주 작은 순간들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마음이 흐트러질 때 다시 돌이키고,

게으름이 올라올 때 다시 깨어나며,

 

작은 선함을 반복하는 것.

바로 그 꾸준함이

삶 전체를 바꾸어 갑니다.

 

방일은

단순한 게으름만이 아닙니다.

 

마음을 놓아버리는 상태,

알아차림 없이 습관대로 살아가는 상태입니다.

 

그렇게 살면

탐욕과 성냄은 자연히 강해집니다.

 

반대로 방일하지 않고

선한 방향을 이어가면

마음은 점점 안정되고 맑아집니다.

 

이러한 삶이

현세에도 이익이 되고

내세에도 이익이 됩니다.

 

수행은

특별한 날만 정진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하루를 깨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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