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1-2-7)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의 경

작성자율원律願|작성시간26.06.13|조회수17 목록 댓글 0

27 (1-2-7)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의 경

 

1.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다시 태어날 근거가 되는 공덕을 만드는 토대들은 그것들이 어떠한 것이든 그 모든 것은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의 십육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므로,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이야말로 그것들을 이겨서 빛나고 환희 비추고 널리 비춘다.

 예를들어,수행승들이여,별이 비추는 광명은 그것이 어떠한 것이든 그 모든 것은 달이 비추는 광명의 십육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므로,달이 비추는 광명이야말로 그것을 이겨서 빛나고 환희 비추고 널리 비춘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다시 태어날 근거가 되는 공덕을 만드는 토대들은 그것들이 어떠한 것이든 그 모든것은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의 십육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므로,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이야말로 그것들을 이겨서 빛나고 환희 비추고 널리 비춘다.

 예를 들어,수행승들이여,우기의 마지막 달의 가을에 하늘 높이 떠오르면서 태양은 모든 어둠을 허공에서 없애버려서 빛나고 환희 비추고 비춘다.

수행승들이여,이와 같이 다시 태어날 근거가 되는 공덕을 만드는 토대들은 그것들이 어떠한 것이든,그 모든 것은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의 십육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므로,자애의 의한 해탈이야말로 그것들을 이겨서 빛나고 환희 비추고 널리 비춘다.

 예를 들어,수행승들이여,명성이 밤의 새벽녘에 빛나서 환희 비추고 널리 비춘다.수행승들이여,이와 같이 다시 태어날 근거가 되는 공덕을 만드는 토대들은 그것들이 어떠한 것이든 그 모든 것은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의 십육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므로,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이야말로 그것들을 이겨서 빛나고 환희 비추고 널리 비춘다.

 

2.내일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

 

세상에는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수많은 공덕의 토대들이 있습니다. 

 

보시를 행하고, 계율을 지키며, 선업을 쌓는 일 모두가 귀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그 모든 공덕을 다 합친다 해도, 온 생명에 자애를 품는 그 마음의 '십육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같은 내용을 보면 이경전은 부처님 후대에 설해진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16분의 1(십육분의 일)" 은 우선 문자 그대로는 고대 인도에서 사용하던 매우 작은 분수 단위입니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표현으로 

예를 들어 우리말로

"새 발의 피"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

 

별빛도 아름답지만 달빛에는 미치지 못하고,

달빛도 밝지만 태양이 떠오르면 모든 어둠이 사라집니다.

 

이처럼 자애는 단순한 선한 감정이 아니라, 마음 전체를 밝게 만드는 거대한 힘이라는 뜻입니다.

 

보시를 하고, 계율을 지키고, 여러 공덕을 쌓는 것 모두 훌륭하지만,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은 그러한 공덕들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하십니다.

 

왜 자애의 마음이 이토록 강력한 해탈의 힘이 될까요? 자애(Mettā)는 나와 타인의 경계를 허물고,

 '내 뜻대로 하려는 집착'과 '내 것만 챙기려는 탐욕'을 녹여버리는 포용의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자애의 마음을 닦는 것은 무언가를 억지로 쥐어짜 내어 사랑하려 애쓰는 일이 아닙니다. 

내면에 도사린 미세한 거부감과 적대감, 움켜쥐려는 마음을 '정확히 봄으로써' 그 힘을 빼는 일입니다. 

걸림돌이 사라진 자리에 본래 흐르는 맑음 호흡하는 것이 진정한 자애입니다.

 

초기불교에서 자애는

사무량심(四無量心)의 첫 번째 수행입니다.

 

자애(Mettā 메따)

연민(Karuṇā 까루나)

함께 기뻐함(Muditā 무디따)

평정(Upekkhā 우뻑카)

그 가운데 자애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기에는

소유하려는 마음도 없고

지배하려는 마음도 없고

조건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애는 성냄의 직접적인 녹여내는 해독제가 됩니다.

 

 

...

 

오늘 하루, 내 안의 탐욕과, 성냄의 그늘을 투명하게 비추어 걷어내고, 그 자리에 태양처럼 당당한 자애의 마음을 가득 채워봅니다. 

 

이방에 모든 분들과 내가 아는 모든 이름과 세상의 모든 뭇삶들이 괴로움에서 벗어나 평온하기를 바라는 자애를 보냅니다.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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