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1-8)사람들에 대한 기만의 경
1.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사람들을 기만하려고,사람들을 수근거리게 하려고
이익과 명예와 칭송을 얻으려고,이와 같이 나에 대해 알아야 한다.'하려고
이러한 청정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수행승들이여,제어를 위하여,끊어버림을 위하여,이러한 청정한 삶을 사는 것이다."
2.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취를 설하셨고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제어를 위하여,끊어버림을 위하여,재난을 제거하고 열반의 확고한 바탕으로 이끄는 삶,세존은 이러한 청정한 삶을 가르쳤다.
위대한 님,위대한 선인이 이 길을 걸었다.
깨달은 님이 가르친 대로 그것을 실천하는 님들은 스승의 가르침의 실천자로서 괴로움의 종식을 이루리"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취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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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에서는 수행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십니다.
수행은
존경을 받기 위해서도 아니고,
이익과 명예와 칭송을 얻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청정한 삶은 오직 제어하고 끊어버림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어란 눈과 귀와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고,
끊어버림이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수행이든 신앙생활이든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삶이 아니라, 자기 마음을 길들이는 삶입니다.
자신의
탐욕을 줄이고,
성냄을 줄이고,
어리석음을 줄여 가는 사람이 참된 수행자입니다.
명예를 구하면 명예에 묶이고,
칭찬을 구하면 칭찬에 묶입니다.
그러나 번뇌를 끊으려는 사람은
세상의 칭찬과 비난을 넘어 마음의 자유를 향해 걸어갑니다.
참된 수행자는
칭찬에도 머물지 않고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마음을 살피며
탐욕이 줄고 있는지, 성냄이 줄고 있는지,
어리석음이 줄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수행은 남을 속이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번뇌를 속지 않는 일입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는 수행은 세속으로 향하고,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수행은 열반으로 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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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내용의 경은
부처님의 직설이라고 보기 보다는
후대적 편집된 색채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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