ꊴ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서비스
Q. 보건복지콜센터 129번 서비스란?
A. 보건복지 상담을 원하거나 위기가정 신고가 필요한 경우 국번없이 129번을 누르면, 상담원이 필요한 정보나 상담을 제공하고, 현장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기관으로 연계해 드리는 고객지원서비스입니다. 지난 11월부터 전국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전화매체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앞으로 인터넷, 서면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요?
A. 보건복지콜센터는 보건복지 관련 각종 민원을 주로 상담하고 있으며, 소득보장, 복지서비스, 건강생활, 긴급지원 4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상담하고 있습니다.(보건복지콜센터 세부상담 분야 : 참고)
Q. 매일 24시간 운영되나요?
A. 긴급지원 상담반은 365일 24시간 운영됩니다(4조 3교대 근무). 그러나, 소득보장, 복지서비스, 건강생활 상담은 평일(토일요일 제외) 09:00~18:00에 상담이 가능하고, 그 이후의 시간에는 상담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서울 강북구에 사는 양모씨는 가게를 운영 하다 빚을 지고 파산 신고까지 하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마저 가출, 두 자녀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던 중 공과금이 연체돼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아이들에게 부탄가스로 음식을 해 먹이는 등 살길이 막막했다.
희망의 전화 129가 있다는 것을 알고 긴급지원에 대해 문의, 129 상담원의 도움으로 긴급지원생계비를 지원받게 됐다.
박모씨(충남 금산)는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고물 장사하는 남편 김 모 씨(63세)가 지난 3월 초 전신마비로 쓰러져 치료비뿐만 아니라 생계유지까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박씨는 남편이 입원한 대학병원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129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129 상담원은 관할 지역인 금산군청 긴급지원 담당공무원에게 연락, 긴급 생계급여와 의료비를 지원 받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혼 후 혼자지내며 생활이 어려워 신용불량상태에 놓이게 된 김 모 씨(전북 전주시 거주)는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다가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고 급하게 수술 날짜를 잡았다.
의료비를 부담할 방법이 없어 129에 도움을 요청했고, 상담 및 조사결과 토지와 금융재산 등 소유재산이 없어 의료비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 긴급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지난 1년간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사례들이다.
지난해 11월 개통해 국민들의 '희망' 상담소로 자리매김한 129가 개통 1주년을 맞았다.
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 전화 요금으로 긴급복지지원, 학대·자살 문제, 응급의료 등 국민보건·복지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개설됐다.
보건복지 관련 상담을 해주는 '희망의 전화 129'가 개통 지난 1년간 57만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자살예방이나 긴급복지지원 요청과 같은 위기상황에 대한 상담은 365일 24시간, 소득보장·복지서비스·건강생활 등 보건과 복지와 관련된 일반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휴일과 야간 등 근무시간 외에는 상담예약제를 통해 근무시간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129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꾸준히 늘어 개통 초기 월 2만6000여건이던 상담전화가 최근에는 월 6만5000여건으로 증가했다. 지난 1년간 129를 통해 총 57만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보건복지콜센터 양남진 팀장은 "보건복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곧바로 129를 떠올리고, 쉽게 접근해 원하는 정보를 마음껏 얻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콜센터의 설립 목적"이라며 "129가 국민들에게 보건복지 대표번호로서 착실히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