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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하네스 작성시간19.03.08 저도 44세인데 젋은 사람이 이 일을 하기에는 참 쉽지가 않죠.
저는 30대 때 이 일을 시작해서 이 일에 사명감을 갖고 정말 열심히 했으나 몇 번 해고를 당하고, 마음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전 30대 때 가졌던 마음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어서 오래 기다린 끝에 다시 활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용자의 다른 비장애인 가족의 일까지 봐주는 건 분명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럴 땐 코디분과 잘 상의를 하시고, 조율해 나가셨으면 좋겠네요.
이 일은 돈을 많이 벌기도, 그렇다고 무슨 자아 실현이나 이런 걸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나이가 젋으시다면 잘 생각해 보세요.
저처럼 이 일에 사명감이 있다면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