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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현직으로서 우체국 계리직업무에대해~~

작성자우체국 현직|작성시간10.01.16|조회수41,778 목록 댓글 25

쪽지가 많이 오고 비슷한 내용이라 그냥 글 올립니다.

결론적으로 공부는 어떻게?? 대부분 2~3개월하고 붙은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제가 다니는 우체국 중심으로 말씀드립니다. 다 똑같을수도 없고 같은 지방공무원도 지역마다 다 다릅니다. 저희우체국도 각 지역마다 다릅니다. (전북청, 서울, 경기도, 전남청, 충청도청, 제주청외  하튼 같은 우체국이라도 조금씩 다르다고합니다. 제가 일한곳은 경기도 00시입니다.)

 

우체국 계리직 평균나이가 45살인가 하는 40대로 알고 있음 최고 고참 나이가 곧 정년퇴직하실분이고(그럼며살인지 알게죠??ㅋ)  최하 연령이 저번 공채에 합격한분 28살로 알고 있습니다. 공채전에 최하연령이 38살이었음ㅋㅋ)

 

1. 우체국의 가장 큰 메리트는 지역이동이 그래도 타 기능직보단 자유롭다는겁니다.(타 기능직은 외만한빽 아니면 이동을못함) 우체국은 전국에 있기때문에 타 지역신청도 받고 그럽니다.(하지만 전보제한이 있습니다 3년정도해서 그때는 이동하기가 힘듭니다. 일명 큰 빽 아니고서는)    자기가원하지 않으면 퇴직할때까지 한지역에서 일합니다.

 

2. 급여가 다들 많이 궁금한데  저희가 받을때는 연봉 2천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일반 공무원과 똑같음 국가직보수는 다 같습니다. 처음에 일반직과는 5만원정도 차이납니다.) 

 

3. 계리직이 하는일이 다들 궁금할겁니다. 일명소문으로 짐 날라야한다. 탑찬운전해야한다 정말 말이 많은데 저희는 전혀 그런거 안합니다. 짐 나르는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우편원이라고

 우체국은 크게 기능직(우편원. 집배원, 계리직,) 일반직 그리고 계약직들이 있습니다. 집배원들은 다들아실거고 우편배달하시는분들이고 우편원들을 잘 모르시는데 그분들이 물류센터에 대부분 있고 그리고 짐 나르시는분들이 우편원입니다. 기능직이 좋은점은 그래도 직렬이 잘 구분되서 업무를 맡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직은 어떤업무나 혹은 모든업무를 다 합니다. 나중에 관리직으로 가기때문이죠. 탑차운전 말그대로 택배배달하시는분은들 저희는 다 계약직들입니다. 택배원들이라고하죠. 소문에 의하면 시골이나 사람이 없는곳은 막 무간대로 일한다고 하는데 그건 제가 보지를 못해서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계리직은 여자들 천국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여자들밖에 없습니다. 이번 공채때 남자들이 들어왔지만 그전까지는 남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여자들 대우가 좋습니다. 파워도 쎈편입니다. 그래서 남자의 단점을 말씀드립니다. 남자나 여자나 같은업무를하지만 우체국은 여자들이 많기 때문에 남자들이 정말 희귀성이 있어서 귀합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일반직에만 있습니다. 그리고 우체국일반직이나 기능직이나 남자들은 다 똑같습니다. 남자들은 말그대로 힘든일도해야합니다. 일명 선장품오면 짐 날라줘야하지 박스오면 박스 날라줘야하지 하튼 무거운짐오면 대부분 남자들이 합니다. 이건 일반직 기능직할것없이 남자들이 같이 다 합니다. 머 만날 하는건 아니지만 귀찮은건 다 남자들이 도 맡아 하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동우체국에 남자가 한명있을까 말까정도로 귀합니다. 남자가 없고 여자만 있는 우체국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체국에 남자가 오면 계리직여자분들이 좋아라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잘해주기도합니다.. 귀하기때문입니다.ㅋㅋ

여자분들은 적극추천합니다. 말그대로 여자공황국입니다.ㅋㅋ 여자파워가 쎄고 힘이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기능직 자체가 파워가 쎕니다 노조가 잘돼 있어서 위 사람이 함부로 못합니다. 모든 공무원 기능직중에서 우체국 기능직이 조직이 잘돼 있습니다. 노조부터시작해서 모든게 말입니다. 일반직이 1만명정도되고 기능직이 2만명이 넘습니다. 두배이상차이납니다.

 

4. 보험에대해 말씀드립니다. 보험은 신경쓰는 우체국도 있고 신경쓰지 않는우체국도 있습니다. 강요하고 자폭하라고 말은 안합니다. 일반 보험회사처럼 그렇게 말 할수도 없고 알아서하게됩니다. 저희 우체국은 보험신경을안써습니다. 요새 보험관리사들이 다 있어서 그분들이 대부분하고 실적이 꽉 안채워지면 일반직원들이 하게되는데 이것도 강요는안합니다. 잘하시는분들이 많기때문이고요 다들 보험팔로가야한다. 머해야하는데 절대 보험팔로 다니지 않습니다. 그러면 언제 업무를 봅니까?? 보험팔로나가면 보험관리사분들이 있는데 업무 안하고 보험팔로 다닐세도 없습니다. 제가 아는 계리직 한분은 보험수당만 100만정도 더 받습니다. 이제 보험수당을 말씀드리면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꽁짜로 보험하지도 않고 보험하면 건당 수당이 따로 나옵니다. 전부다 외우는건 아녀도 제가 아는범위에서 보험수당은 건강보험은 건당 수당이 6만원정도되고 암보험은 5만원인가하고 연금보험은 11만원 실비보험은 8만원정도하고 하튼 이건 건당입니다. 예전에는 수당이 적어서 안할려는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수당이 커서 할려는 사람이 더 많고 잘하는 계리직분들이 많습니다. 월급외에 보험수당이 따로 나오기때문에 돈벌기 쉽습니다. 하루 노가다 뛰는것보단 아는사람 보험 하나만 하면 하루일당 법니다.(요새 돈벌려고 투잡하는시대인데 제 생각에 돈벌기 쉬운게 보험이라고생각함) 그만큼 보험 메리트가 큽니다. 유일하게 공무원중에서 투잡할수 있는게 우체국입니다. 공무원 월급외에 보험수당이 따로 나오기때문에 일반 타 공무원보단 월급이 더 많습니다.

다들 잘 모르시는데 보험가지고 요새 힘들어하는 직원은 아무도 없습니다. 음.. 10년이전에는 보험때문에 힘들었는데 요새는 보험하라는말도 잘 안해서 보험때문에 걱정하시는분은 없습니다. 아직까지 보험보험하는데 이분들은 그냥 말로만 듣고 애기하는분들이라 걱정안하셔도됩니다. 가장 힘든건 고객만족(CS)입니다. 말그대로 고객한테 상냥하게 잘하라는겁니다. 청장이 강조하는게 CS부분입니다. 등수도 CS를 강조합니다. 이건 타 민영은행도 같지만 민영은행까지는 아니여도 그래도 우린 사업성이 강하기때문에 CS를 엄청강조하고 만날 신경써야합니다. 보험은 옛날말이고 하면 돈 더 많이 받고 안하면 걍 월급받고 살면됩니다. 하지만 CS(고객만족) << 요건 청에서 강조하기때문에 위에서도 신경많이 씁니다. 요즘 시대는 고객만족입니다.

 

5.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있던곳은(경기도 00시 관내국임) 주5일근무에 출근은 8시30분까지하고 퇴근은 칼 6시에 끝났습니다.(5시부터 사람이 안오기때문에 5분전에 미리 우편차립함) (일반직은 일이 많기때문에 늦게 갈지 모르지만 대부분 9시에 퇴근하더라고요 기능직은 솔직히 남아서 할일이 없습니다. 간혹 남아있는사람은 야근수당탈려고 일부록 남으면 몰라도 대부분 6시30분안에는 끝납니다.(업무끝나고 우편차립하고) 국마다 다르지만 관내국(동우체국)일수록 출퇴근이 정확하고 큰우체국(일명총괄국)은 8시20분에 출근하고 6시40분정도에 퇴근합니다.(남자들은 총괄국가면 가끔씩 7시 넘게 갈때도 있습니다. 여자들은 대부분 정확합니다. 동사무소와 같다고보면됨)

 창구업무는 정말 단순합니다. 그냥 타자만 빠르면됩니다. 멀 외워야하고 알아야하는거 없습니다. 걍 입력만 시키면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동사무소보단 업무는 쉽고 업무는 편하긴합니다. 하지만 큰우체국가면 사람이 많이 오기때문에 엄청 바쁘기도합니다. 그래도 6시에 끝나니.

복지는 정규직공무원이기때문에 공무원과 똑같다고보시면됩니다. 육아휴직3년쓸수 있고 출산휴가3개월도 똑같고 다 똑같다고보시면됩니다.

 

계리직은 특히 여자들로써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남자생각에 기능직이니 약간 다를수 있지만ㅋㅋ 여자들 입장을보면) 안정적이고 단순하면 쉽고, 돈벌고 싶으면 아는사람 보험해주면 수입도 짧짤하고 정년까지 가고 공무원연금도 타 먹고, 제 입장에서는 여자는 교육청이나 일반 타 기능직보단 우체국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반 타 기능직보단 좋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여자우체국공무원이라면 사회인식이나 어디서나 꿀릴것도 없고 인정받습니다. 타 기능직보단 사회인식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이것도 사람 나름이지만 제가 일하면서 느낌점은 할만하다고 생각하고 재미도 있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체국에 가장 큰 장점은 집에 샴퓨, 비누, 프라이팬, 하튼 모든 생활용품은 부족함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체국의 가장 큰 메리트가 선장품이기때문입니다.ㅋㅋ

 

우체국 현직중에 제글을 반박할수 있습니다. 그건 우체국마다 약간씩 다르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제가 다니는 현실이 가장 보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동기들도 저희랑 비슷하고요(가끔식 희귀하게 남자들은 물류나 짐 나른다는 말도 들어받지만 정말 희귀할때 이런현상이 나오고 머 평생 그런일 하는게 아니고 2년마다 보직이 바뀝니다.

더욱 궁금하시면 답글달아주시면됩니다.

 

쪽지를주셔서 글을 올려음 지금 상황을 말씀드리면 공사나 민영화는 말이 많았지만 공채로 들어오신분 기능직이나 8급이상분들은 대부분 환영하고 나이 많으신 기능직분들이나 일반직7급분들은 반대하십니다. 퇴직얼마 안남으신분들은 공사환영하고요 돈많이 받고 나갈생각만하니 말이죠. 공사나 민영화는 MB정부초에 말이 나왔지만 지금은 그말도 사라졌습니다. 그정도로 공사하기가 무지 힘든 공룡국가기관이기때문이죠 직원만 3만명이 넘습니다. 에전에 기업은행에서 사간다는말은 나왔는데 만약 된다면 대기업이상이나 금융은 산업이나 기업 혹은 국민, 신한에서 가져가지 않은이상 힘들것 같습니다. 우체국 자사만 70조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사나 민영화 솔직히 현직도 알수 없습니다. MB만 압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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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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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보습 작성시간 10.01.16 이런사람 말 말고 진짜 현직있는데 cons 이분 말씀이 신빙성이 가고 근거가 있음.검색해보길..
  • 작성자funk 작성시간 10.01.16 경기조무 필기시험일이 오늘인데요,,위게시물이 필기시험일과 동일날짜에 올라온것,,즉 수험생들이 카페 방문이 활성화될 시점에 터트리자 이런건가요?학원관계자 여러분들.. 우연치고는 뒤맛이 영 찝찝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우체국 현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16 학원관계자도 아니고 알바도 아닙니다. 글구 전 경기조무필기시험이 언제인지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말그대로 동일날짜에 올라온거면 우연이라고 말씀드릴수밖에 없습니다.
  • 작성자대굴 작성시간 10.01.16 정보습님 댓글보니 과연 믿을만한 정보인지 ㅠㅠ 그치만 잘 읽었습니다 많은 용기가 될것 같습니다 최하연령이 28이라니 전 오래 27인데 뽑아줄련가 모르겠네요
  • 작성자정보습 작성시간 10.01.17 이분 예전글 전부 삭제했네요.다른글에서는 정통부9급이라더만...이젠또 계리직현직이라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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