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계획서(첨부파일)를 먼저 읽어주세요.
추가. 모의고사 관련 6시까지 학원에 오기 힘든 경우 개인적으로 작성하여 제출해도 됩니다
몇 가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1. 정치행정일원론과 이원론의 의미 (단순히 하나다 둘이다가 아닌 진정한 의미)
2. 신제도론에서 '구성요소의 재배열' 의미 (신제도론의 미흡한 초기 논의에 이은 보완 논의까지 알아야 좋음)
3. 정부규모, 통합재정 등에 나오는 일반정부 (이젠 기본 중의 기본이 됨)
4. 정부역할 및 정책에서 provision과 production 분리 의미 (이건 더 기본임)
5. 조직에서 구조, 관리, 행태의 구분 (이걸 구분할 수 있으면 조직파트의 반이 끝남)
6. 공직분류체계 혹은 공직구조의 의미 (아주 기본이고 중요한데 많이들 생경해함)
7. 거시예산과 미시예산 의미 (재무파트의 체계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음)
네 어떠신가요? 여기 내용들이 무엇인지 안다면 1순환 및 2순환은 더이상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짧은 2순환 혹은 답안특강만 들어서는 큰 발전을 보기 힘듭니다. 1개만 선택해야 한다면 오히려 1순환을 듣고 2순환이나 답안특강을 생략하는 게 더 낫겠네요.
초중급이라고 쉬운 내용으로만 구성된 게 아니고, 60점대 초반까지 가능합니다.
* 2차 논술형 시험에서 행정학이 60점을 넘으면 '좀 하네'라는 말을 듣습니다.
행정학 전체 파트를 완성도 높게 다루기 위해 17회는 빠듯한 시간입니다. 논의의 배경과 원리에 대한 설명 없이 논점별로 쪼개서 딱딱 중요한 사항만 체크하고 각각 그 내용을 설명하면 5-7회도 가능합니다만, 그런 단순 암기식 공부는 10여년 전부터 강화되고 있는 복합논점의 응용문제 혹은 사례형 문제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논의의 배경과 원리, 그리고 다른 파트와의 관련성을 모를 경우 직접 "콕" 찍어서 묻지 않으면 실제 시험장에서 전혀 떠오르지도 않고, 설령 떠오른다고 해도 '이걸 적어도 될까...'라며 주저하며, 결국 시간 제약 속에 두서 없이 작성하게 됩니다. 이렇듯 재구성할 소스부터 빈약한 경우 답안작성 연습을 열심히 하더라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수업시간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카페를 최대한 활용하고(공부전략 및 최근 이슈 파악 등), 혹시 보강을 하더라도 종강 뒤 동영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작년 1순환 때는 수험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재무행정 파트를 거의 4회 할당하느라 보강을 3회 진행했는데 올해는 간결한 수업 진행을 통해 최대한 그 횟수를 줄일 생각입니다.
예비순환까지만 들은 경우 카페의 '행정학 이슈' 항목의 상당 부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1순환 수업을 들으면 아주 편하게 느껴질 겁니다. 그리고 기존에 행정학 강의를 3순환까지 들은 수험생이라면 그 항목의 추가된 자료까지 대부분 쉽게 여겨져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