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예절은 트리덴티노 전통 미사에서는
매 주일 미사 성제 시작 전에 별도로 거행되는 예식인데,
현대 미사인 새 미사(Novus Ordo Missae)에서는 거의 거행하지 않거나
한 달에 한 번 정도 거행되는 게 전부입니다.
또한 현재 성수 예절은 미사 성제의 참회 예식을 대신하는 예식으로 바뀌어
사제가 교중에게 성수를 뿌리고 제대로 돌아와
대영광송으로 미사 성제가 이어지기에
트리덴티노 전통 성수 예절에 비해 교중에게 성수를 뿌리는 것 외에
다른 기도 부분은 아예 없어졌습니다.
우리 말 번역문은 현재 미사 전례서(경본)에 성수 예절이 나와 있지 않기에
시편 말씀은 고(故) 최민순 신부님께서 번역하신 시편을 올립니다.
† : 십자성호
+ : 축성 또는 강복, 축복
P / 사제 : 사제 (Priest)
D / 부제 : 부제 (Deacon)
S / ⊙ : 복사 / 교중 (Server / Congregation)
C / ♬ : 성가대 (Choir)
V / ○ : 선창(계) (Versicle)
R / ● : 응답(응) (Response)
+ : 축성 또는 강복, 축복
P / 사제 : 사제 (Priest)
D / 부제 : 부제 (Deacon)
S / ⊙ : 복사 / 교중 (Server / Congregation)
C / ♬ : 성가대 (Choir)
V / ○ : 선창(계) (Versicle)
R / ● : 응답(응) (Response)
<선다>
교송(交誦 : 따름노래, 후렴)
사제는 장백의 위에 영대를 착용하고 그 위에 제의 대신 깝바(Cappa)를 착용한 후
제대 앞으로 나와 제대에 무릎 인사로 예를 표하고 일어서며
성수채에 성수를 찍어 사제 자신의 이마에 소(小) 십자성호를 그으며,
Asperges me를 선창하면 성가대가 이어서 노래한다.
사제는 먼저 제대 주변에 성수를 뿌리고
중앙 통로를 지나며 교우들에게 성수를 뿌릴 때 교우들은 십자성호를 긋는다.
<Psalm 50, 9>
P. Asperges me,
P. Asperges me,
C. Domine, hyssopo, et mundabor, lavabis me et super nivem dealbabor.
<시편 50, 9>
♬ 주님, 히솝의 채로 제게 뿌려주소서. 저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저를 씻어주소서. 눈보다 더 희어지리다.
<Psalm 50, 3>
C. Miserere mei, Deus, secundum magnam misericordiam tuam.
<시편 50, 3>
♬ 하느님, 자비하시니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애련함이 크시오니 저의 죄를 없이하소서.
※고난 주일(주님 수난 성지 주일 전 주일로 사순 제5주일)과 성지 주일(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는 다음 영광송을 바치지 않는다.
V. Gloria Patri, et, Filio, et Spiritui Sancto,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R. Sicut erat in principio, et nunc, et semper, et in saecula saeculorum. Amen.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부제, 차부제와 함께 <성수예절>을 거행하시는 사제
(사제가 교우들을 향해 성수를 뿌리고 제대 앞으로 돌아오면,
제대에 무릎인사로 예를 표하고 일어서서 제대를 향해 서서 아래 기도를 바친 후 퇴장한다.)
ANTIPHONA
C. Asperges me, Domine, hyssopo, et mundabor, lavabis me et super nivem dealbabor.
♬ 주님, 히솝의 채로 제게 뿌려주소서. 저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저를 씻어주소서. 눈보다 더 희어지리다.
P. Ostende nobis, Domine, misericordiam tuam,
사제. 주님, 인자하심을 저희에게 보여주소서.
S. Et salutare tuum da nobis,
⊙ 또한 구원을 베풀어주소서.
P. Domine, exaudi orationem meam.
사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S. Et clamor meus ad te veniat.
⊙ 또한 당신께 부르짓는 소리가 사무쳐 지이다.
P. Dominus vobiscum.
사제.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S. Et cum spiritu tuo.
⊙ 또한 사제와 함께.
P. Oremus.
사제. 기도합시다.
Exaudi nos, Domine Sancte, Pater omnipotens, aeterne Deus:
et mittere digneris sanctum Angelum tuum de caelis;
qui custodiat, foveat, protegat, visitet, atque defendat omnes habitantes in hoc habitaculo.
Per Christum Dominum nostrum.
거룩하신 주님, 전능하신 아버지,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들으시고 하늘로부터 인자로이 거룩한 천사를 보내주시어
이 집에 머무는 모든 이들을 보호하시고 보존하시며 마음을 위로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S. Amen.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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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죠안나 아르크 작성시간 07.09.12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9시미사(국악미사)에 매주하시는데...성가대에서 그에 맞는 성가를 못하는 것 같아서 늘 찜찜합니다..그시간에 자비송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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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ips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9.12 가톨릭 성가집에는 성수 예절 성가가 부활 시기에 부르는 Vidi aquam 곡인 '성전 오른편에서'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그레고리오 성가가 아닌 현대 성가이지요!! 연중 시기에 부르는 'Asperges me'(제게 뿌려주소서)는 왜 없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가톨릭 성가집 개정 때 아름다운 가톨릭 고유의 성가들이 많이 제외돼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요즘 방식의 성수 예절로 하더라도 그 시간에 '자비송'을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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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inter K 작성시간 07.10.17 성수예절 후에는 자비송을 하지 않습니다 바로 글로리아로 들어갑니다. 성수예절에서 위의 ipse 님이 말씀하신대로 성가집 "성전오른편에서.... " 부르시면 됩니다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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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세실랴 작성시간 07.09.12 카페와서 동영상플레이만 하던 세실랴도 죠안나님덕분에 거저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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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름처럼 작성시간 07.10.17 누구신지 꼭 뵙고 싶군요. 제가 요즘 위의 노래와 부활시기 때의 성수예식노래 Vidi aquam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께 이 동영상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잎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