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게 뭔데 - 김재진 신경아 너는 얼마나 견딜까. 어제와 오늘의 경계. 아니면 오늘과 내일이 갈라지는 아슬아슬한 순간을 심지처럼 태우고 있는 내 신경아 너는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행여 그것이 꿈이라 해도 그것이 행여 착각이라 해도 희망 없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살아간다는 말은 이겨낸다는 말. 이겨낸다는 말보다 오히려 잊어낸다는 말. 그러나 하등의 희망 없어도 사람들은 살아내고 있잖은가. 순간을 위무하는 안식이나 오랜 습관이 된 무관심, 약처럼 찾아오는 망각 사이에 거미줄처럼 걸려 내 신경아 너는 얼마나더 견디어낼 수 있을까. <Ellie Goulding - How Long Will I Lov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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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활의 음악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