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겉으로만 보면
이 사회는 정말
조용하고 행복하고
제대로 돌아가는
살기 좋은 나라다.
그런데 깊이
파고 들어가면
이 사회는 금방
무너질 것 같기도 하고
금방 쓰러질 것 같기도 하고
여기저기에서
금방이라도 팔걷어 붙이고
죽기 살기로 싸울 것 같은
살벌함을 안고 있다.
친하게 지내는
이웃 사촌이라도
어떤 이익이 담긴 일이거나
내게는 손해가 되는 일..
그런 엊갈린 문제 때문에
금방 적이 되고
싸울 수 있는 일이
무수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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