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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얘기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작성자파로호[화천]|작성시간15.06.03|조회수192 목록 댓글 11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이나 노래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 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 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 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결음 다가서며

그 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운가요?'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 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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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버틀러(서울) | 작성시간 15.06.04 파로호[화천] 네. 맞습니다. 물 맑고 공기좋은곳도 그립군요.
  • 작성자얼마나 좋노(인천) | 작성시간 15.06.12 그립다~
  • 답댓글 작성자파로호[화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6.12 "아직 우리에게 그리움이 있다는 건 보이지 않는 곳에 널 가지고 있다는거다"
    반가워요^^~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 작성자승물유심 | 작성시간 15.06.13 좋은 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파로호[화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6.13 네~
    안녕하세요^^~유심님
    우리들 마음엔 지나간것을 그리는 방이 따로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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