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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무릅쓸 수 있는 이유...

작성자김정남|작성시간26.06.15|조회수9 목록 댓글 0
  • 2026.06.15(월)

고린도전서 15:29-34

위험을 무릅쓸 수 있는 이유...

 

묵상하기

바울은 당시 고린도 교회 가운데 있었던 죽은 자들에 대한 세례를 언급한다.
이는 죽은 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자들이 세례를 베푸는 관습으로 후에 
말르시온 주의자들이 죽은 자를 위해 세례 베푸는 일이 있었다.
이러한 세례는 잘못된 것이며 온전한 세례가 될 수 없다.
바울은 죽은 자를 위한 세례가 정당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를 위해 
세례를 베푸는 행위가 의미하는 내용을 언급한 것이다.
죽은 자를 위해 세례를 베푼다는 사실은 사람이 죽은 이후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살았을 때 세례를 받지 못했으니 죽은 후에라도 세례를 받도록 하려는 태도를 담고 있다.
이것은 사람이 죽음 이후에 부활을 통해 그가 생명을 얻고 누릴 수도 있고 
반대로 영원한 심판으로 향하게 될 수도 있기에 세례를 베푸는 것임을 지적한 것이다.
결국 당시 고린도 성도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죽은 자를 위해 세례를 베푸는 일이 있었음을 
지적하면서 그러한 행위가 결국 부활에 대한 인정 때문에 나타난 관습임을 보여준 것이다.
바울은 자신도 부활에 대한 확신과 소망이 없었다면 자신이 다른 유대인들로부터 
핍박을 받으면서 살아갈 이유가 없으며 고난 중에서 복음을 전할 이유가 없음을 제시한다.
부활에 대한 소망은 이 땅에서의 삶에 대한 다른 태도를 가져오는 것임을 보여준 것이다.
오늘날에도 성도들이 신앙생활 가운데 고난에 대해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는 것은 
다름 아닌 부활에 대한 소망과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분명한 태도가 땅에서 매이지 않게 만드는 힘을 얻게 한다.
예수님도 땅에서의 삶에 목적을 둔 자와 하늘의 삶에 목적을 둔 자는 
땅의 것을 대하는 데 있어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선포하셨다.
부활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가진 자들은 땅의 것에 매이지 않는 자유함을 누리는 자가 된다.
반대로 부활에 대한 확신과 소망이 빈약한 자들은 땅의 것에 욕심을 두고 살아가며 
육신의 만족을 추구하며 살아가기에 현실의 삶에 매이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바울은 부활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두고 살아갔기에 자신은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한다.
부활에 대한 분명한 인식은 죽음의 과정을 통해 얻게 된다.
즉 죽음을 경험하지 못한 자는 부활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부활의 소망과 관련해서의 죽음은 육체의 죽음을 말하지 않고 
육신의 만족을 버리는 삶의 태도를 의미한다.
바울은 육체의 일과 성령의 일을 분명하게 제시하면서 육신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것이 성도의 행할 일임을 제시한다.
결국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도 육신의 욕심을 버리는 것과 연결되어 있으며 
땅의 것에 대한 소유욕을 버리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는 모두 복음과 연관된 삶의 태도로써 십자가복음을 통해 육신의 욕심과 정욕을 버리고 
장사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을 인정함으로써 죽음에 이르러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죄와 허물과 심판을 통해 죽음에 이른 자를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심으로 
땅의 속한 것에서 자유함을 얻고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성도의 삶임을 보여준다.
바른 성도의 삶을 아는 것이 오늘날 빈약한 모습이기에 부활에 대한 소망도 빈약함을 본다.
그리고 땅의 것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차서 자기의 욕심을 채우는 것 이외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사람들의 모습이며 나의 모습에서도 드러나는 것임을 고백하게 된다.
다시 주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면서 땅의 것에서 자유함을 얻기를 소망하게 된다.
땅의 것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은 이 땅에서는 불가능함을 고백한다.
그러나 주님이 오시는 날에는 그것이 가능한 것이며 실제가 됨을 고백하게 하신다.
그래서 성도가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주님이 오실 날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것은
 철저하게 복음에 연합되지 않고는 가질 수 있는 삶의 태도임을 인정하게 된다.
여전히 땅의 것에 욕심을 두고 살아가며 부활의 소망보다 땅에서 얻고 누리는 것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낯설지 않은 것이 심판받을 인생의 본질임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비록 온전하지는 않지만 오늘 하루도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 복음에 연합되어 
살고자 힘쓰는 자로 설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그리고 지체들도 복음에 연합됨으로 깨어 있는 삶의 태도를 가지고 영적으로 바르게 
세워져서 땅의 것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모습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기도하기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은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가 취할 삶의 태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것은 땅의 것에 매이는 삶이 아니며 육신의 만족을 위해 사는 모습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서 저의 삶은 육신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많습니다.
어리석은 자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날마다 복음에 연합되기를 힘씀으로써 부활에 대한 
소망이 더욱 선명해 지고 깨어 있는 신앙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인생의 지혜는 땅에서 얻지 않고 복음을 통해 얻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의 보좌로 나아가 지혜를 얻어 세상을 담대하게 살아가는 자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체들의 삶도 늘 주 안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주님이 주인 되셔서 생명의 길을 걷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함께 하시고 은혜와 진리로 붙드사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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