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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부활...

작성자김정남|작성시간26.06.17|조회수8 목록 댓글 0
  • 2026.06.17(수)

고린도전서 15:50-58

성도의 부활...

 

묵상하기

우리가 입고 있는 이 육신은 연약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낡고, 질병에 취약하며,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갈 "혈과 육"입니다.
바울은 이 연약한 몸으로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러나 낙심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우리에게 "신령한 몸"으로의 변화가 약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 우리는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되어 다시는 썩지 않고 
죽지 않을 영광스러운 옷을 입게 될 것입니다.
오늘 겪는 육체의 피로와 삶의 쇠잔함은 끝이 아니라, 장차 입을 영원한 새 옷을 향한 
과정일 뿐입니다.
?인류를 가장 두렵게 만드는 것은 "사망"이라는 종착지입니다.
사망은 죄라는 독침을 가지고 우리를 위협하며, 율법을 통해 우리를 정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완전한 승리를 주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기에, 우리는 이제 죽음 앞에서도 
당당하게 외칠 수 있습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주님이 이기셨기에 주님께 속한 우리도 이미 이긴 싸움을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부활은 먼 미래의 막연한 환상이 아닙니다.
부활 소망을 가진 자의 삶은 "오늘"이라는 현실에서 증명됩니다.
바울은 이 위대한 부활의 비밀을 선포한 후, 58절에서 현실의 삶으로 우리를 초청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삔이라"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으면 우리의 수고를 "헛수고"라 부릅니다.
하지만 부활의 주님 안에 있는 성도의 수고는 단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복음을 위해 참았던 눈물, 이웃을 위해 베푼 작은 사랑,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지켰던 믿음의 자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고스란히 기억됩니다.
그러므로 눈앞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오늘 나에게 맡겨진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주의 일"을 해나가는 것이 부활을 믿는 자의 진짜 모습입니다.

 

기도하기

?부활의 소망이 되시며, 우리에게 날마다 승리를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고린도전서 말씀을 통해 이 땅의 썩어질 육신과 유한한 삶이 전부가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질병과 피로, 세월의 흐름 속에 낙심하던 우리의 시선을 돌려, 
마지막 날 홀연히 변화되어 입게 될 영광스럽고 신령한 새 몸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사망의 권세가 깨어졌음을 선포합니다.
더 이상 죽음의 공포나 죄의 정죄함에 매여 종노릇 하지 않게 하시고, 
세상이 주는 두려움 앞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부활의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이미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는 
믿음을 부어주옵소서.
?바라옵나니, 장차 임할 부활의 영광을 믿는 자답게 오늘 하루를 견고하게 살아내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련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쫓아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낙심하여 손을 늘어뜨리지 않게 하시고, 주 안에서 행하는 우리의 모든 눈물과 기도,
섬김과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보석으로 남을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눈에 보이는 현실 너머에 있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호흡하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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