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석씨가 집사로 임직한 이후, 집사 직분에 맞는 역할과 교회 안에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함께 의논해 보고자 최완석씨와 김애순 구역장님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구역장님께 연락드려봅니다.
구역장님의 사정으로 직접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기는 어려워 전화로 의견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남편분을 떠나보내신 후 심적으로 많이 힘드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완석씨를 위해 힘든 내색 없이 연락을 받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구역장님께서는 지금처럼 성실하게 주일예배에 다니면서 최완석 집사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았을 때 신앙의 본질이 더 중요하긴 하지만 매주 주일마다 하고 있는 헌금에 조금 더 의미를 더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완석씨에게 헌금의 의미를 설명해 주시며 많은 금액이 아니더라도 집사로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헌금을 하는 것 역시 집사의 직분에 맞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시며 최완석씨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물어보십니다.
이에 최완석씨는 흔쾌히 동의하시며 “그렇게 하겠다. 최완석 집사님이니 그렇게 할려고 했소.”하고 말씀하셨고 자신의 용돈 범위 한에서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해 이번주 주일예배부터 헌금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사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감당해 나가며 직분으로 인해 교회생활이 더 즐거워지고 사회적인 역할이 생김으로써 최완석씨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니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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