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씨와 추위를 피해 양산에 있는 대형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빵이 많이 올려져 있는 테이블을 한 바퀴 둘러보며 어떤 빵이 먹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경대씨는 지원자를 따라 걸으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빵을 한번 쳐다봅니다.
표정 변화나 다른 표현을 하지 않아 지원자가 대신 경대씨가 먹기 좋을 만한 빵을 골랐습니다.
빵과 함께 음료까지 주문을 해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먹을 것이 나오지 않으면 앉았다가 바로 일어나버리는데 오늘은 지원자와 나란히 쇼파 안쪽에 앉아 있습니다.
진동벨이 울려 가지러 가기 위해 일어나자 경대씨도 따라서 일어나 함께 카운터로 가서 음료와 빵을 받아옵니다.
포크로 빵을 집어 내미니 손이 아닌 입이 나옵니다.
손으로 포크를 잡으라고 하자 받아 들어 입으로 가져가 먹은 후 포크를 다시 지원자에게 돌려 줍니다.
그러고 손을 다시 내밉니다. 더 달라는 표현입니다.
지원자가 대신해서 고른 빵이지만 다행이 경대씨 입맛에도 맞아 다행입니다.
빵과 음료를 먹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밖으로 나오니
햇볕이 너무 따뜻해 경대씨와 카페 정원을 한 바퀴 걷고 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26. 01.09 사회사업가 최예리 기록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