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평화강정자료들

[6월 11일]제주해군기지 앞바다 연산호군락지 훼손 가속 (전송)

작성자아름드리 나무|작성시간14.06.13|조회수36 목록 댓글 0

(전송: 김성환 신부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6955725&sid1=001&spi_ref=pc_news_twitter

"제주해군기지 앞바다 연산호군락지 훼손 가속"

기사입력 2014-06-11 19:56 


제주해군기지 앞바다에 버려진 오탁방지막 (서귀포=연합뉴스) 11일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앞 해상의 서방파제∼강정등대 반경 50m 바닷속에 기지 공사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막기 위해 썼던 오탁방지막이 버려져 있다. 또 수중의 시야가 부유물질로 뿌옇다. 이날 녹색연합이 연산호 서식지 주변에 대해 수중조사를 벌여 현장을 촬영했다. (녹색연합 제공)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해상 공사로 연안에 부유물질이 발생하고 조류가 바뀌어 멸종 위기의 법정 보호종인 연산호가 서식하기에 수중환경이 매우 나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연산호 보호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의 1차 산호조사 제주 워크숍에서 윤상훈 녹색연합 협동사무처장은 제주해군기지 부지 부근 해상 가운데 서방파제∼강정등대 반경 50m 수중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사무처장은 이날 장하나 국회의원과 일본 자연보존협회 아베 마리코 박사, 폼페이 해양환경연구소 사이먼 엘리스 박사 등 12명과 함께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에 대한 답사를 벌인 뒤 부지 앞 해상의 강정등대 부근 바다에서 연산호 군락지 서식환경에 대해 수중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중조사에서 기지 방파제 공사로 인해 이 지역의 물 흐름이 막혀 조류가 이전보다 많이 약해지는 등 수중환경이 변했으며 쇳가루 색깔의 부유물들이 그대로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로와 세로 각 3, 4m 크기의 거치물 2개가 해저바닥에서 발견됐고 오탁방지막도 훼손된 채 물속에 있었다.

윤 사무처장은 이런 수중환경변화와 오염 정도를 감안하면 전체 강정 앞바다의 연산호 군락지의 훼손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서는 강정 연안바다에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21호 문섬·범섬천연보호구역과 제442호 제주연안연산호 군락, 생태계보전지역, 서귀포해양도립공원이 있다.

수중에 버려진 제주해군기지 공사 거치물 (서귀포=연합뉴스) 11일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앞 해상의 서방파제∼강정등대 반경 50m 바닷속에 공사 거치물이 버려져 있고 부유물질로 시야가 뿌옇다. (녹색연합 제공)

녹색연합은 2012년 8월에도 강정등대에서 수중 조사를 진행해 멸종위기의 검붉은수지맨드라미(멸종위기 2급)와 금빛나팔돌산호(국제멸종위기 2급), 자색수지맨드라미(멸종위기 2급) 종의 군락, 해송(천연기념물 456호) 등 국·내외 보호종 10종을 비롯한 총 14종의 산호를 발견했다.

이듬해 10월 같은 지역에 대한 조사에서는 방파제 공사로 인한 조류변화로 수중환경이 바뀌고 많은 부유물질로 연산호가 활짝 펴지 못한 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준설작업 및 적재작업으로 중금속·기타 오염물질이 강정 연안 전 지역으로 흘러들어 가 산호 개체 수를 떨어뜨려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기지 동·서 방파제 건설로 기지 주변 해류 변화를 가져와 산호의 직접적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기차바위 산호군락지'에 대형 선박들이 다니면서 너울이 생겨 물리적으로 약한 산호가 부서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13일까지 강정 연안 전체 지역에서 수중 조사를 벌여 공사장에서 나오는 환경오염물질을 줄이는 방안과 연산호군락에 대한 보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해군 측 요구하는 한편 문화재청에 기지 앞바다의 천연기념물에 대해 즉각적인 영향 조사를 촉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조류변화에 따른 연산호의 서식 환경영향 조사와 동·서 방파제 부근의 부유물질 모니터링 실시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613070208039

제주해군기지공사 전·후 주변해역 연산호


(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12일 제주해군기지 인근 서건도 수심 15m지점에서 연산호인 분홍수지맨드라미(사진 오른쪽)가 조류의 흐름이 끊겨 잔뜩 움추러 들어 있다. 사진 왼쪽은 2012년 제주해군기지 공사 전 같은 장소에서 연산호인 분홍수지맨드라미가 활짝 펴 활발히 섭식활동을 하는 모습. 분홍수지맨드라미의 경우 조류가 없을 때 잔뜩 움추러 들어 크기가 3∼5㎝지만 조류가 셀 때 섭식활동을 활발히 하기 때문에 30∼50㎝로 10배 가까이 크기가 늘어난다. 2014.6.13 < < 지방기사 참조·녹색연합 > >

bjc@yna.co.kr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