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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인생 이야기

한국산악시조대전 3-81 산을 진 맹꽁이 정격 단시조/반산 한상철

작성자半山 韓相哲|작성시간23.03.11|조회수288 목록 댓글 0

46. 맹꽁이 배낭

 

후미진 산골 무논 청량한 울음소리

내 등이 부평초(浮萍草)랴 달라붙은 맹꽁이

얼결에 뒤돌아보니 산을 업고 있었네

 

* 당일 산행에 적합한 용량 25~30리터 안팎의, 지퍼가 달려 출납(여닫기)이 쉬운 소형배낭을 말하는데, 맹꽁이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배낭(背囊, 또는 行裝) 의 무게는 자기 체중의 12분지 1을 넘지 않는 게 좋다. ‘산 에서는 실오라기 하나도 무겁다’는 격언을 잊지 말도록!

* 키스링 룩작(Kissling Rucksack 독); 그린데발트(Grindelwaid)의 요하네스 키슬링이라는 사람이 고안한 룩색의 하나로, 뚜껑이 없고 길이 이상으로 짐을 넣을 수 있도록 옆으로 퍼진 타입의 배낭이다. 원정용으로 적합한 고전 스타일이었으나, 기능성(機能性)을 중시하는 근래에는 별로 볼 수 없다. 산가14-16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산운 3-81(520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 맹꽁이 배낭(로우). 사진 다음카페 황동버너 두 라이벌 취나드와 로우 맹꽁이. 베가본드(2015. 12. 20)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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