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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인생 이야기

산창 56 수덕사 소감 시조/반산 한상철

작성자半山 韓相哲|작성시간26.06.11|조회수142 목록 댓글 3

56. 수덕사 소감

 

고승(高僧)의 독경 소리 이천 시공(二千 時空) 넘나들고

좀쓸은 대웅전은 향연(香煙)이 자욱하다

육괴목(六槐木) 강강수월래 용봉산(龍鳳山)은 덩더쿵

 

* 덕숭산(德崇山 495.2m); 충남 예산, 금북정맥. 일명 수덕산(修德山)으로도 불리며, 옛 절 수덕사를 품고 있다. 대웅전(국보 제 49호)은 영주의 부석사(浮石寺) 무량수전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다(1308년 건립). 풍수적으로 볼 때, 이 산 남동쪽 암산으로 이름 난 용봉산이 춤사위를 벌리듯 서로 돕고 있는 형세이다.

* 육괴목; 이 산 남쪽 672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육괴정(六槐亭)에는, 군목(郡木)으로 지정된 250년 생 느티나무 여섯 그루가, 마치 '강강술래'를 하듯 서로 손을 맞잡고 뭉쳐 있어 보기 좋다. 일명 '수덕고개'라 한다.

* 졸저 산악시조 제2집 『山窓』 제88면. 2002. 5. 10 (주)도서출판 삶과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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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amientos sobre el templo Sudeoksa

 

El sonido de un sumo sacerdote cantando un sutra viaja a través del tiempo y el espacio en Icheon.

El salón principal, desgastado por las polillas, está lleno de incienso.

La montaña Yongbongsan (龍鳳山), Ganggang Suwollae, es un árbol gigante

* 2024. 3.18 서반어 번역기.

© 천년 고찰 수덕사. 사진  뉴스 투어코리아 인용.(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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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카이브(호경필) | 작성시간 26.06.11 이천 시공을 넘나드는 독경 소리에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수많은 수행자들의 염원이 들려오고 좀쓸은 대웅전에서는 쇠락의 흔적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견뎌온 시간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요. 강강술래와 덩더쿵에 이르면 조용하고 적막할 것만 같았던 수덕사가 어느새 종교적 성스러움과 민중의 흥과 풍류가 어우러지는 문화의 한마당으로 되살아나는 듯합니다. 함께 어울리는 찐한 한국적 정서에 흐믓해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半山 韓相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반갑습니다. 잘 품평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半山 韓相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좋은 산과 유서 깊은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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